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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한국교회는 이미 훌륭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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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3-06-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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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기자회견 열려 

 

오는 3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와 오는 2일 사랑의교회에서 청소년 집회의 설교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 윌 그래함 목사가 참여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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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 50주년 기념대회’는 1973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에서 모인 334만 명이 여의도 광장을 가득 메우며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의 50주년을 맞아 ‘사람에게 진심으로, 하나님께 전심으로’라는 주제로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지도자로 손꼽히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1만명의 찬양대, 6000여 개의 교회,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로 치뤄질 예정이다.  

 

또한 기념대회 전날인 6월 2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기념 청소년 집회에서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가 2만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의 설교 통역을 맡았던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후 50년 동안 죽지 않고 살아서 이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도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하며 “기념대회를 통해 우리가 먼저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될 때 대한민국의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모두 하나가 되리라 믿는다”며 기념대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번 기념대회의 대표대회장인 오정현 목사는 “50년 만에 집회를 통해 모든 은혜가 집중되어 앞으로 한국 사회, 한국교회의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고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길 기대하고, 복음적 평화통일 또한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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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대회의 주강사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한국교회는 선교사를 보내는 이미 훌륭한 교회”라며 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해 칭찬하며 “나는 한국교회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러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한국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전했다.

 

또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교회는 항상 분열이 있어왔고 하나님께서 그 분열을 각자의 방향으로 인도하신다”며 분열된 한국교회의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전했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닫힌 북한의 문이 열려 북한을 위해 일할 수 있길 바라며 또한 미국과 북한이 좋은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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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어떻게 진행되나?

일만명 찬양대 찬양, 프랭클린 그래함 설교와 김하나 목사 통역, 

오정현 목사 합심기도 인도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는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준비위원장, 치유하는교회)의 인도로 주제영상 상영에 이어 ‘1만 명 찬양대’의 입례송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격려사는 장종현 목사(공동대회장, 예장백석 총회장)이 전한다. 

 

권모세 장로(아일랜드리조트 대표)의 헌금기도에 이어 대표대표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개회선언을 한다. 개회기도는 공동대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담당한다. 

 

김선규 장로(명성교회, 호반그룹 회장)의 성경봉독과 일만명찬양대가 박신화 교수의 지휘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살아계신 주 메들리 편곡 특별찬양을 한다. 

 

이어 상임고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강사를 소개한 후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BGEA 대표)가 “복음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통역은 김하나 목사(명성교회 담임목사)가 담당한다. 

 

설교 후에는 오정현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하게 되며, 공동대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친다. 

 

한편 1만 명으로 구성되는 찬양대는 순서를 맡은 교회 찬양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참여하는 교회 찬양대원들로 구성된다. 

 

한편 설교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장남으로 1952년 7월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에슈빌에서 세계적인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젊은 시절 한 때 방황했었지만, 부모의 확고한 신앙교육과 변함 없는 사랑 아래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온 후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지도자 중 한 사람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1979년 구호단체 ‘사마리안 퍼스(Samaritan's Purse))의 대표로 취임해 전 세계 여러 어려운 나라들을 돕고 있다. 

 

복음전파에도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지난 2001년부터 빌리그래함전도협회 대표를 맡아 빌리 그래함과 함께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잔도대회를 개최했다. 

 

그는 특히 미국 정재계와도 친분이 두텁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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