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큰 교회일수록 신앙 수준 약화”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코로나19 이후 큰 교회일수록 신앙 수준 약화”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2-06-03 08:19

본문

‘99명 이하’는 28%, ‘100~999명’ 39%, ‘1000명 이상’은 46%에 달해

 

코로나19 이후 교인수가 많은 교회에 출석한 교인들의 신앙수준이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e2037edae45a60378aa8cb8d6e1586ea_1654258756_58.jpg
▲코로나19 이후 교인수가 많은 교회에 출석한 교인들의 신앙수준이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파워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현재 신앙 수준 변화를 측정한 결과, 성도들의 ‘신앙 수준 약화’ 비율이 교인 수가 많은 교회일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99명 이하’는 28%, ‘100~999명’ 39%, ‘1000명 이상’은 46%에 달했다.

 

e2037edae45a60378aa8cb8d6e1586ea_1654258765_2.jpg
▲또한 현장예배 참석률은 30-4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파워

 

또한 현장예배 참석률은 30-4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시점에서 전국의 개신교인 대상 지난 주 주일예배 참석 유형을 조사한 결과, 현장 예배 참석이 58%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60% 안팎의 참석률을 보였다.

 

그러나 30대는 49%, 40대는 51%로 타 연령층 대비 10%포인트 정도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이들은 온라인 예배로 빠지거나 아예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2037edae45a60378aa8cb8d6e1586ea_1654258773.jpg
▲현장예배 독려 측면에서 온라인 예배를 중단한다면 온라인 예배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는 질문에는 ‘다른 교회 온라인예배 또는 방송예배 드리겠다’는 응답이 25%였다. © 뉴스파워

 

한편 현장예배 독려 측면에서 온라인 예배를 중단한다면 온라인 예배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는 질문에는 ‘다른 교회 온라인예배 또는 방송예배 드리겠다’는 응답이 25%였다.

 

특히 ‘온라인 예배를 하는 교회로 옮기겠다’(4%)는 응답과 ‘잘 모르겠다’(14%)는 유보적인 사람들까지 합하면 온라인 예배자 중 온라인 예배 중단 시 현장 예배로 유입되지 않을 비율은 43%에 달했다. 앞으로도 여전히 온라인예배를 계속 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조사결과다.

 

김현성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004건 9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탁지일 교수, 『기독교이단 아카이브』 출판 2022-09-04
한국교회 고령화 직격탄…노인들의 속마음은? 2022-08-25
'메타버스 교회' 괜찮을까?…"공동체성 결여 우려" 2022-08-23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재추대 결의...교개연, 불… 댓글(1) 2022-08-23
한국교회 원로, 국가·교회 부흥 이끈다…"삼겹줄 신앙으… 2022-08-21
소강석 목사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댓글(2) 2022-08-21
"이단 근절에 나설 것"…이단 용어 통일 등 10개 교… 2022-07-22
임현수 목사 "복음통일 위해선 탈북민 먼저 품어야" 2022-06-30
"코로나19로 떠난 성도 되찾자"…예배 회복 위한 움직… 2022-06-30
고개드는 이단, 10개 교단 힘 모은다… “규정 통일하… 2022-06-16
현장예배 회복에도 갈수록 커지는 '교회 양극화' 2022-06-14
오순절 이어 로잔대회까지 韓 개최…제2의 부흥 이끈다 2022-06-14
목회자 45% “다시 태어나도 목회자로 살겠다” 2022-06-14
“코로나19 이후 큰 교회일수록 신앙 수준 약화” 2022-06-03
한국교회 원로가 제안하는 '엔데믹 시대' 복음 전략은? 2022-05-29
기성 신임 총회장에 김주헌 목사 추대…부총회장은 임석웅… 2022-05-25
기성총회 81.6% "목사 이중직 찬성" 2022-05-20
감신대와 목원대, 법인통합 방안 논의 2022-05-17
사라지는 교회학교…서울도 절반 겨우 넘어 2022-05-10
김영환 선교사 “영국 교회를 살려 주소서” 2022-05-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