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신임 총회장에 고명진 목사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기독교한국침례회 신임 총회장에 고명진 목사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1-09-16 09:32

본문

고명진 기침 신임 총회장 “미래세대 준비해야” 

 

d06327cb44642b7a34f36525413bdfed_1631799138_43.jpg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신임 총회장 고명진 목사 ⓒ데일리굿뉴스 

 

기독교한국침례회 신임 총회장에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가 추대됐다.

 

기침 총회는 ‘Rise Up Baptist’라는 주제로 16일 제111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이날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24개 회의장에서 분산해 진행했다. 일정도 하루로 축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수칙도 지켰다. 24개 회의장 988명의 대의원 모두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마치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가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고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윗 왕조를 예로 들며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대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우리 시대에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 일을 담당함으로 미래세대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다윗과 함께 다윗 왕조를 세웠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룩한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제1 부총회장에는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교회)가 경선을 통해 당선됐다. 

 

기침 총회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스마트 보트’(Smart Vote)를 이용해 총회를 진행했다. 대의원마다 발행한 QR코드를 스캔하면 나오는 창으로 투표를 진행, 신속한 선거가 가능했다는 평가다. 

 

선거 후에는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평등법 반대 성명’과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실천선언문 선언’이 주목을 받았다.

 

총대들은 이날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평등에 관한 법률안’ 반대 성명을 채택했다. 동성애나 동성혼 합법화까지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실천선언문도 채택됐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는 교단의 의지를 표명했다.

 

전화평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2건 6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국교회 부활절 메시지…"고난 넘어 희망으로" 2023-04-07
"기도는 영적인 젖줄"…고난주간, 한국교회 회복 위해 … 2023-04-07
“목회자 10명 중 8명, 앞으로 설교 준비에 챗GPT… 2023-04-05
목회자 5명 중 1명, 챗GPT로 설교 준비 2023-04-04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①] 한반도 부흥의 신호탄 … 2023-03-30
주요 교단 이단퇴치 팔 걷었다…"JMS·만민중앙 등 발… 2023-03-30
이영훈 목사 "싱가포르 교회 1년 안에 큰 부흥 온다" 2023-03-27
기독교인 3명 중 1명 “다른 종교에도 구원있어” 2023-03-22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단합대회 … 2023-03-18
반복되는 이단·사이비 문제…'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2023-03-16
"애즈베리 부흥, 이제 韓 차례…부흥의 파도 올라타야" 2023-03-13
2023년 한국 기독교인은 15%…교회 출석은 771만… 2023-03-11
한국 교회 이단집단 소속 신도는 최소 6%~ 최대 12… 2023-03-11
“이것만 보면 압니다”...JMS 가려내는 방법은? 2023-03-11
예장합동, '나는 신이다' 파장 속 "이단 대응 나설 … 2023-03-11
버지니아로 이어진 부흥의 물결…"Z세대 향한 하나님의 … 2023-03-09
2023 국회조찬기도회 104주년 3.1절 기념예배 개… 2023-03-08
한국교회, 코로나19 딛고 회복세 '완연' 2023-03-03
美 동성애자 등 LGBT, 10년간 두 배 넘게 늘어 2023-03-02
3·1운동 104주년…한국교회 '헌신·회복·일치' 다짐 2023-03-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