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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코로나 극복 목회 간증수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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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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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코로나 극복 '목회 간증수기' 공모 시상식.ⓒ데일리굿뉴스 

 

다오라교회 서현주 목사는 2018년 전북 익산에 교회를 개척한 이래 매일 거리전도와 노방전도를 하며 목회를 일구어가고 있다. 여성 목회자로서 겪는 어려움은 더 컸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목회 위기가 찾아왔지만, 전도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그 결과 더 많은 열매를 맺는 역사를 경험했다.

 

서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 목사)가 개최한 '목회 간증수기 공모전-코로나 극복 부문'에서 1위에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석총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목회 현장을 격려하고 참신한 목회 대안을 발굴하고자 이 같은 공모전을 기획했다. 코로나 극복과 교회개척 부문으로 나눠 접수받은 결과 총 31명의 목회자가 응했다. 17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신나는교회 동탄채플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교회 개척부문'에는 김성준 목사(별을심는교회)가 1위에 선정됐다. 박훈식 목사(오산주향한교회)가 2위, 김경애 목사(천안하늘씨앗교회)와 박종선 목사(참사랑교회)가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극복 부문'은 1위 서현주 목사(다오라교회)에 이어 양윤경 목사(베데스다교회)가 2위에 선정, 임종택 목사(행복을전하는교회)와 진형철 목사(주사랑교회)가 나란히 3위를 수상했다.

 

서현주 목사는 "힘내서 목회하라는 의미로 수상의 기쁨을 허락하신 것 같다"며 "죽을 것 같은 순간 하나님께서는 늘 견딜힘을 주셨다.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늘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는 요즘,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참사랑교회 박종선 목사는 "코로나19로 목회에 어려움이 많지만 위기가 곧 기회임을 믿는다"면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나가길 바란다. 목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백석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수기를 책자로 제작해 보급, 향후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등 목회 지원 사업을 더욱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최상경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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