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기감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0-10-16 11:11

본문

전체 투표자의 55.9% 득표로 압도적 승리

 

53df7301ddf3e2ef314119b10873eda7_1602861098_27.jpg
 

이철 목사가 12일 실시한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 신임감독회장에 기호 3번 이철 목사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목원출신 감독회장이 선출되기는 이유식 감독회장 이후 22년 만이다. 박계화 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를 마친 뒤 이철 목사의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철 당선자는 총 10,008명의 선거권자 중 8,230명(투표율 82.23%. 미주제외)이 참여한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김영진 목사 1,138표/10,008표(11.37%), 기호2번 박인환 목사 2,236표/10,008표(22.63%)의 표를 합한 것 보다 많은 4,604표/10,008표(46%)를 얻어 당선됐다. 투표율 대비 득표율은 뒤늦게 선거에 참여하고도 다른 두 후보의 득표율(11.37%+22.63%=34%) 을 합한 것 보다 많은 55.9%에 이른다. 

 

이철 당선자는 기호3번 없이 선거를 치른 미주를 제외하고 호남특별연회까지 참여한 11개 연회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기록은 감리회 감독회장선거 초유이자 득표율 또한 최다기록이어서 미주와 선교사 선거권자들이 선택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철 당선자는 당선 직후 “지지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기독교대한감리회 모든 가족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다른 두 감독회장 후보를 향해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저와 협력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선거에서 당선된 각 연회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제34회 총회부터 시작되는 연회 감독님들의 임기 동안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철 당선자는 자신에게 있어서 최우선은 “감리교회의 안정”이라며 “그래서 먼저 듣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 크리스천위클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2건 2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전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 박해"…북한, 21년째… 2024-01-24
"4명 중 1명 반려인"…이젠 반려동물 동반예배까지 등… 2024-01-24
“제4차 로잔대회에서 동성애와 북한인권문제 천명해야” 2024-01-24
한교총‧한기총, 통합 포기 안했다…“이단이 큰 걸림돌” 2024-01-13
한장총 2024 신년하례회 “한국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2024-01-13
2023년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2023-12-27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한국교회, 사회적 신… 2023-12-26
"초개인화·디지털 전환"…'2024 트렌드'로 미리 본… 2023-12-22
JMS 정명석 23년형 선고…녹음파일 증거 채택돼 2023-12-22
기독교가 주목한 2023 사회 이슈 2023-12-22
교인 46% “교회에서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 2023-12-14
[챗GPT 1년] 생성형 AI가 불러온 변화…"거대한 … 2023-12-08
장종현 목사,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회개와 … 2023-12-07
인터콥, 법원 판결 불복…합신 "세상 법정서 다투는 것… 2023-12-01
중직자 4명 중 1명은 ‘명목상 교인’ 2023-11-30
한장총, 제41회기 출범 비전 세미나 열어 2023-11-30
"中 기독교, 박해에도 여전히 성장" 2023-11-30
건강한 교회, 재정관리가 핵심…"헌금 수입과 사용 구분… 2023-11-24
이름만 교인 10명 중 4명…"절반은 구원의 확신도 없… 2023-11-24
'나는 신이다'에 이은 실체 폭로…"정명석·이만희 등 … 2023-11-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