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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 갖고 코로나19 극복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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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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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정부와 교회 협의기구’ 구성 등 예배 정상화 방안 찾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교계 지도자들은 27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극복 방안 등을 협의했다. 오찬 대신 차담회로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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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기독교 지도자 간담회 모습 © 뉴스파워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류정호·문수석 공동대표회장,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소강석 상임고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김종준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장종현 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총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기채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신수인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윤재철 총회장,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김윤석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채광명 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한국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 구세군 대한본영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유낙준 의장주교 등이 참석했다. 윤보환 감리교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기독교가 일제 독립운동과 근대화에 앞장선 것과 해방 이후에도 복지 등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방역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면서 비대면 온라인예배를 해준 수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 준 것에대 대해 깊은 감사를 밝혔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겨냥해서는 “국민들에게 사과 안 하고 오히려 지금까지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큰 소리를 치고 있다.”며 “극히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은 신앙의 영역이 아니고 과학과 의학의 영역이라는 것을 모든 종교가 받아들여야만 할 것 같다.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앙을 가리지 않는다.”며 “예배나 기도가 마음의 평화를 줄 수는 있지만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지는 못 한다.”며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을 다독이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용기를 나눠주고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교회 관련 감염자가 많이 나오게 된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경제를 살려야 하고, 교회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예배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 교회를 막는 현재의 방식으로는 정부도 부담이 될 것이고, 교회도 동의하기 어렵다.”며 실효적인 방안으로 중앙은 중앙에서, 지역은 지역에서 ‘정부와 교회의 협력기구’ 구성을 해서 정부와 교회가 협의를 통해 방역 인증제도 같은 것을 시행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교회에 대하여는 차별화하여 현장예배가 가능하도록 ‘방역인증’을 해주고, 방역수칙을 따르지 않고 확산이 되면 개별 교회에 책임을 묻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지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엄격한 원칙을 적용하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현재의 고비를 넘기면 제안한 협의기구 구성을 진진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는 예배와 국민보건 등 3중고를 겪고 있다.”며 “비대면 온라인 예배 대신 현장예배를 드린 교회들은 정부와 맞서기 위한 것도 아니고 반사회적 행동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신앙을 지키기 위한 결단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또 대통령이 종교계 관련을 발언을 할 때 오해가 없도록 발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회 대표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와 함께 협력을 다짐했으며, 남북문제 개선과 차별금지법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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