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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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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0-02-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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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교회 대응지침 발표, 분당우리교회 등 교회도 대응 지침 발표 

 

한국교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홍성언 장로)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에 대한 교회의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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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교회에 비치된 손세정로 소독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총회는 “교회의 예방지침”으로 ▶교회당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붙인다 ▶악수 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한다. ▶교회당 여러 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홍보한다. ▶병원 심방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할 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한다.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활동을 자제한다. ▶단기선교 등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일상생활 예방지침”으로는 ▶방송이나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정보(정보수준, 증상, 치료 등)를 얻는다 ▶외출 및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휴대용 개인소독제를 가방이나 차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한다.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부위를 만지지 말고 손으로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감염병에 대처하는 자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를 부추기는 거짓 정보나 가짜뉴스를 경계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지인 우한, 나아가 중국,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반대한다. ▶한국에 입국한 교민이나 국내 확진 환자에 대한 편견을 거부한다. ▶철저히 예방하고 경계하되 지나친 공포로 일상생활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주일예배 안내”를 공지하고 예배에 오고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과 기침이 나올시 손수건으로 가려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발열(37.5도 이상), 호흡곤란, 기타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 그리고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인원이 최근 14일 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는 주일예배를 가정에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도 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새에덴교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하여 우리 새에덴교회는 매 예배시 교회 본당, 교육관, 비전홀과 교회 차량 등을 소독하여 청결에 힘쓰고 있다.”며 “모든 부서와 각 층별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일 예배 시 자유롭게 마스크 착용을 하셔도 되며 발열(37.5도 이상)증상이나 기타 감기 증상이 있으신 분은 교구 교역자와 사전에 상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믿음으로 예배드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도 대응책을 발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교회당 100여 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성도들에게 자주 손을 씻고 소독을 하도록 독려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에서 배부한 예방행동수칙 안내문을 곳곳에 부착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성도들의 경우 담당 교역자들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도 교회 공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책을 발표했다.

 

사랑의교회는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분이나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이 있는 분들은 예배당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터넷과 유투브를 통해 예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배당에 손세정제를 설치했으며, 교인들에게는 악수 대신 목례를 해줄 것과 예배 중에 마스크를 착용해도 된다고 공지했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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