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대학생, 42%는 '가나안 성도'…크리스천 대학생은 전체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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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3-02-25 16: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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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대학생 비율, 3대 종교 중 가장 높으나 점차 감소 추세
우리나라 기독교(개신교) 대학생 중 42%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일명 ‘가나안 신자’로 파악됐다.
이 결과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8월 한국학원복음화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지앤컴리서치가 실시한 ‘대학생의 사회의식과 생활’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21일 ‘선교단체 대학생의 신앙 의식과 생활’만을 공개한 자료에 의한 것이다.
이 조사에 의하면 크리스천 대학생 중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비율은 42%이며, 이 중 코로나19 이전부터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비율이 16%, 코로나19 발생 후부터 불출석하는 비율이 26%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대학생 중 기독교의 비율은 14.5%로, 3대 종교 중 가장 높으나 그 비율은 2012년 17.2%에서 2017년 15.0%, 2022년 14.5%까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크리스천 대학생들 중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비율은 2012년 조사 63%에서 2022년 33%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선교 단체에서 활동하는 대학생의 선교단체 만족도는 91%로 매우 높은 편이며, 교회 출석하는 학생의 교회 만족도 84%보다 높게 나타났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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