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명문 브라운대 "학생 10명 중 4명은 LGBTQ+"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美명문 브라운대 "학생 10명 중 4명은 LGBTQ+"

페이지 정보

세계ㆍ2023-07-14 07:37

본문

d66af4db6b9d90caeeb4571416417c26_1689334650_34.jpg
▲브라운대학에 재학하는 LGBTQ 비율이 10년간 2배로 급증했다.(사진출처=The Brown Daily Herald)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브라운대학교에서 학생 10명 중 4명이 LGBTQ+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브라운대의 학생 신문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는 올봄 실시한 '학생들의 성적 취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항목에는 이성애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범성애자, 퀴어 및 퀘스처닝(탐색 중인 사람) 등이 있었다.

 

그 결과, 브라운대 학생의 38%가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응답하지 않았다. 이는 2010년 실시된 동일한 조사에서 14%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0년간 LGBTQ+ 학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복수 응답이 허용된 조사에서 LGBTQ+ 응답자들의 가장 일반적인 성향은 양성애(53.7%)였다.

 

동성애자 22.86%, 퀘스처닝 17.71%, 퀴어 14.29%, 범성애자 7.14%, 무성애자 4%가 뒤를 이었다.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는 "LGBTQ+라고 밝힌 학생 중 자신을 게이나 레즈비언이라고 밝힌 학생이 10년 전(46%)보다 절반으로 감소했다"며 "최근 학생들은 동성애와 양성애 외에 더 다양한 성적 취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대의 LGBTQ+ 비율은 미국 전국 평균 5배를 웃도는 높은 수치다.

 

올해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2%가 이성애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997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 성인21%가 자신을 LGBTQ+라고 답했다.

 

박애리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7건 6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목회자,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수 있다" 2023-04-27
원로 박희민 목사 86세로 별세 2023-04-27
美 도서관 차지한 '동성애 서적'…"지난해 금서 요청 … 2023-04-26
한국교회 성도 30% “쳇GPT 통해 생성된 설교문 받… 2023-04-26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부활은 우리의 희망" 2023-04-10
한국교회 부활절 메시지…"고난 넘어 희망으로" 2023-04-07
"기도는 영적인 젖줄"…고난주간, 한국교회 회복 위해 … 2023-04-07
“목회자 10명 중 8명, 앞으로 설교 준비에 챗GPT… 2023-04-05
목회자 5명 중 1명, 챗GPT로 설교 준비 2023-04-04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①] 한반도 부흥의 신호탄 … 2023-03-30
주요 교단 이단퇴치 팔 걷었다…"JMS·만민중앙 등 발… 2023-03-30
이영훈 목사 "싱가포르 교회 1년 안에 큰 부흥 온다" 2023-03-27
기독교인 3명 중 1명 “다른 종교에도 구원있어” 2023-03-22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단합대회 … 2023-03-18
반복되는 이단·사이비 문제…'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2023-03-16
"애즈베리 부흥, 이제 韓 차례…부흥의 파도 올라타야" 2023-03-13
2023년 한국 기독교인은 15%…교회 출석은 771만… 2023-03-11
한국 교회 이단집단 소속 신도는 최소 6%~ 최대 12… 2023-03-11
“이것만 보면 압니다”...JMS 가려내는 방법은? 2023-03-11
예장합동, '나는 신이다' 파장 속 "이단 대응 나설 … 2023-03-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