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홍수 이전에 사람이 어떻게 수백년이나 살 수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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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3-0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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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기록된 내용 가운데 믿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는, 인간이 처음 창조된 이후에 살았던 조상들의 수명이 놀랄 만큼 길었다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조상들의 족보를 보면, 아담은 930년을 살았고, 므두셀라는 969세로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데려가신 에녹을 제외하고, 아담부터 노아까지 아홉 분의 평균 수명은 912세나 됩니다. 현대인의 수명과 비교해 볼 때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 정말 그렇게 오래 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 수명을 나타낸 숫자가 햇수(year)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달수(month)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을 살펴보면 햇수를 말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 집니다.
우선, 그 족보의 기록에 포함된 아이를 낳을 때의 연령은 달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아들을 낳았다고 되어있는데, 태어난 지 65개월만에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겠습니까?
두 번째 증거는, 길었던 인간의 수명이 노아의 홍수를 기점으로 하여 급격히 감소한다는 사실입니다. 데라는 205세, 모세는 120세를 살았고, 다윗은 현대인의 수명과 비슷한 70세까지 살았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홍수 때 노화가 촉진되고 수명을 감소시키는 환경변화가 있었음을 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은 원래 영원히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죽음은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리신 심판의 결과입니다(로마서 5:12). 그래서 과학적으로는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왜 좀더 오래 수백 년 동안 살 수 없는지, 왜 죽게 되는지 그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노화(aging)의 원인을 설명하는 여러 가지 이론이 나왔으나, 가장 유력한 것은 돌연변이(mutation) 이론입니다. 몸을 이루는 세포의 구조에 갑자기 불규칙한 변화가 일어나는 돌연변이는 거의 언제나 해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 돌연변이가 여러 가지 신체기관의 세포들에 누적되면 어떤 기관의 기능이 마비되어 결국에는 죽음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태양과 같은 천체로부터 날라 오는 방사선(radiation)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창조하실 때, “궁창 위의 물”(창세기 1:7)을 만드셨습니다. 이것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아마 대기층 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짙은 수증기층이 지구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수증기층은 태양에서 오는 빛의 대부분을 통과시키지만 지구에서 방출되는 복사에너지는 막아주기 때문에,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하는데 이것을 온실효과(green house effect)라고 합니다. 구름이 짙게 덮여있는 날의 아침 기온이, 맑은 날 아침보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온실효과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궁창 위의 물”은 지구전체가 생물들이 살기 좋은 온난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날라 오는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줌으로써 인체의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을 것입니다. 홍수 전에는 이와 같은 좋은 환경 때문에 수명이 길었으나, 노아 홍수 때의 많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서 하늘로 올라간 화산재가 “궁창 위의 물”을 응결시켜 비가 되어 떨어지게 함으로써, 지구를 따뜻하게 하고 방사선을 막아주던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홍수가 끝난 후에 기후가 크게 변하고, 방사선이 전보다 많이 유입됨에 따라, 악화된 환경으로 인하여 종족을 이어가지 못하고 멸종된 생물들이 생겼으며, 수명도 짧아지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 창조신앙 부흥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창립된 세계창조선교회의 박창성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창조과학 연구소(ICR)의 대학원을 졸업한 창조과학 전문가로서, 미국 Western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오레곤 성서신학원에서 창조과학,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교육학, 선교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Phone: 503-330-2971)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조상들의 족보를 보면, 아담은 930년을 살았고, 므두셀라는 969세로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데려가신 에녹을 제외하고, 아담부터 노아까지 아홉 분의 평균 수명은 912세나 됩니다. 현대인의 수명과 비교해 볼 때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 정말 그렇게 오래 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 수명을 나타낸 숫자가 햇수(year)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달수(month)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을 살펴보면 햇수를 말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 집니다.
우선, 그 족보의 기록에 포함된 아이를 낳을 때의 연령은 달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아들을 낳았다고 되어있는데, 태어난 지 65개월만에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겠습니까?
두 번째 증거는, 길었던 인간의 수명이 노아의 홍수를 기점으로 하여 급격히 감소한다는 사실입니다. 데라는 205세, 모세는 120세를 살았고, 다윗은 현대인의 수명과 비슷한 70세까지 살았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홍수 때 노화가 촉진되고 수명을 감소시키는 환경변화가 있었음을 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은 원래 영원히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죽음은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리신 심판의 결과입니다(로마서 5:12). 그래서 과학적으로는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왜 좀더 오래 수백 년 동안 살 수 없는지, 왜 죽게 되는지 그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노화(aging)의 원인을 설명하는 여러 가지 이론이 나왔으나, 가장 유력한 것은 돌연변이(mutation) 이론입니다. 몸을 이루는 세포의 구조에 갑자기 불규칙한 변화가 일어나는 돌연변이는 거의 언제나 해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 돌연변이가 여러 가지 신체기관의 세포들에 누적되면 어떤 기관의 기능이 마비되어 결국에는 죽음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태양과 같은 천체로부터 날라 오는 방사선(radiation)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창조하실 때, “궁창 위의 물”(창세기 1:7)을 만드셨습니다. 이것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아마 대기층 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짙은 수증기층이 지구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수증기층은 태양에서 오는 빛의 대부분을 통과시키지만 지구에서 방출되는 복사에너지는 막아주기 때문에,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하는데 이것을 온실효과(green house effect)라고 합니다. 구름이 짙게 덮여있는 날의 아침 기온이, 맑은 날 아침보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온실효과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궁창 위의 물”은 지구전체가 생물들이 살기 좋은 온난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날라 오는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줌으로써 인체의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을 것입니다. 홍수 전에는 이와 같은 좋은 환경 때문에 수명이 길었으나, 노아 홍수 때의 많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서 하늘로 올라간 화산재가 “궁창 위의 물”을 응결시켜 비가 되어 떨어지게 함으로써, 지구를 따뜻하게 하고 방사선을 막아주던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홍수가 끝난 후에 기후가 크게 변하고, 방사선이 전보다 많이 유입됨에 따라, 악화된 환경으로 인하여 종족을 이어가지 못하고 멸종된 생물들이 생겼으며, 수명도 짧아지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 창조신앙 부흥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창립된 세계창조선교회의 박창성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창조과학 연구소(ICR)의 대학원을 졸업한 창조과학 전문가로서, 미국 Western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오레곤 성서신학원에서 창조과학,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교육학, 선교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Phone: 503-330-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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