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인이 즐겨 찾은 성경구절 탑 10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2014 세계인이 즐겨 찾은 성경구절 탑 10

페이지 정보

세계ㆍ2014-12-30 00:00

본문

2014 세계인이 즐겨 찾은 성경구절 탑 10 

<유버전> 공개, 1위는 <로마서> 12장 2절 말씀 

 

스마트폰용 성경 어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유버전(YouVersion)>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유저가 즐겨 찾은 성경 구절 탑 10을 발표했다. 

 

1위는 <로마서> 12장 2절 말씀이 선정됐다. 이 구절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는 말씀이 담겨 있다. 

 

2위는 <빌립보서> 4장 8절, 3위는 <빌립보서> 4장 6절이 리스트에 올랐다. 이어 <예레미야> 29장 11절, <마태복음> 6장 33절, <빌립보서> 4장 7절이 각각 4, 5, 6위에 <잠언> 3장 5절, <이사야> 41장 10절, <마태복음> 6장 34절이 7, 8, 9위에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으로 <잠언> 3장 6절이 10위를 기록했다. 

 

2년 전인 2013년에는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이 1위를 기록했었다. 2013년 대비 개인의 능력보다 세대와 민족을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이슬람권의 세력분쟁이나 ISIS, 북한인권 등 전 세계가 앓고 있는 문제에 관해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 해법을 성경에서 찾으려 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여겨진다.

 

한편, <유버전>은 국가별 가장 선호하는 말씀 구절도 공개했다. 북미에선 미국이 <빌립보서> 4장 8절을, 캐나다는 <예레미야> 29장 11절을 선호했고, 중남미에선 멕시코가 <이사야> 41장 10절, 브라질이 <빌립보서> 4장 8절을 즐겨 읽었다. 아프리카에선 남아공이 <예레미야> 29장 11절, 나이지리아가 <빌립보서> 4장 8절을 선호했으며, 유럽에선 영국이 <예레미야> 29장 11절, 호주 역시 <예레미야> 29장 11절을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만이 <유버전> 집계에 랭크됐다. 한국인들이 앱을 통해 가장 많이 읽은 구절은 <예레미야> 33장 2절에서 3절로, 각각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즐겨 찾는 구절과 함께 <유버전>은 매년 가장 많이 나눈 성경 구절도 함께 공개했다.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기에 가능한 쉐어링 기능은, 많은 크리스천들이 서로에게 좋은 말씀을 전달하고 나누는 용도로 적극 활용한다. 2014년에 가장 많이 나눈 구절은 <골로새서> 3장 23절에서24절 말씀이고, 2위는 <역대상> 16장 34절이고, 3위는 <역대하> 7장 14절로 나타났다.  

 

<유버전>은 현재 구글 스토어 기준 50밀리언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고, 약 1백만이 넘는 유저 평가 중 약 90만 명이 별 다섯을 줄만큼 평가가 긍정적이다. 본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유버전> 공식 블로그(blog.youversion.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황인상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48건 53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아이슬란드에서 다운증후군이 태어나지 않는 이유 2017-08-20
샬러츠빌 피해자父, "주의 이름으로 가해자 용서한다" 2017-08-18
한국교회 신뢰도 바닥…국민 10명 중 7명 "신뢰 못해… 2017-08-17
“향후 믿고 싶은 종교 1위, 기독교” 2017-08-17
백화점에 등장한 '무슬림 기도실' 2017-08-17
한기연 창립 "하나된 한국교회, 첫 걸음 뗐다" 2017-08-16
임현수 목사 "1m깊이 구덩이 파…손발동상" 2017-08-14
시대를 고뇌한 신앙인 윤동주를 기억하며 2017-08-11
"문 대통령, 임현수 목사 석방에 역할" 댓글(1) 2017-08-11
美 교회, 10곳 중 1 곳 "헌금 도난 경험" 2017-08-10
교수 2158명,'성평등' 헌법 포함 반대! 2017-08-10
"성소수자 옹호하면 이단인가"…기장, 임보라 목사 관련… 2017-08-09
공관병 갑질논란 대장부부 전도도 갑질했나 2017-08-09
영성으로 드리는 현대 예배…"문화 선도하는 교회 되길" 2017-08-07
"동성 결혼 허용하는 개헌안에 반대한다" 2017-08-07
화제의 영화 '예수는 역사다'의 실제 주인공은 누구? 2017-08-06
"성경의 오류를 찾았다"… 해외언론 보도 '논란 2017-08-03
故 하용조 목사 6주기…"선교열정 남 달랐던 목회자" 2017-08-03
성장하는 교회에서 발견한 놀라운 5가지 사실 2017-08-02
위대한 미국 만드는 으뜸은 ‘아메리칸드림’ 2017-08-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