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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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3-06-01 11: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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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교회의 목적은 전도·선교”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오직 사랑으로 새로운 부흥’이라는 주제로 31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선교대회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중남미, 소련 CIS, 아프리카, 동남아, 서남아, 대만, A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자리에 함께 참여했다.
윤성호 선교국장과 공인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선교대회는 문승현 장로(선교분과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 안 현 선교사((순)북미총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김용복 선교사((순)유럽총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이영훈 목사((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의 설교, 정병성 선교사((순)아프리카총회 총회장)의 통성기도, 시가끼 시게마사 선교사((순)일본총회 총회장, 김온유 선교사(T국)의 선교사 보고,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 김봉준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축사,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의 격려사, 진상훈 선교사((순)중남미총회 총회장)의 헌금기도, 김경문 목사((순)준동교회 담임)의 봉헌 및 축도가 있었고 우수선교사·30년 근속상 시상식 및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절대 지상명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목적은 전도·선교”라고 전하며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에 우리는 모든 민족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아야 한다”며 전도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이 목사는 “전 세계에 220개가 넘는 나라가 있는데 그중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나뉘어져 있다”고 전하며 “언젠가 평양에서 세계선교대회를 할 수 있길 바라며 대한민국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해달라”며 통일에 대한 염원 또한 말했다.
일본에 선교 상황을 전한 시가끼 시게사마 총회장은 “오늘날 순복음동경교회가 일본 기독교계의 최대 교회가 된 것도, 80개의 교회를 세운 것도 오직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님의 열매라고 생각하고 감사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T 국(튀르키예)의 선교 상황을 전한 김온유 선교사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대지진으로 1500만 명의 피해자가 생겼다”며 지진 상황 속 긴박했던 상황들을 전하며 “지진 피해를 돕는 과정 속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통해 튀르키예인의 마음속에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이 전달되고 있다고 믿는다”며 튀르키예 인들을 위해 조건 없이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임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 및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우수 선교사 8명, 30년 근속상 5명이 상을 수상했으며 9명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외 11개의 총회를 두고 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오늘 열린 예배를 시작으로 5월 31일~ 6월 2일 선교사 수련회·선교사 자녀캠프, 6월 2일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 기도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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