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VS 진화, 국·내외 석학들 성경에서 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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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9-09-17 08: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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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창조과학회가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성경적 창조신앙'으로 기독교 신앙의 기초를 다지며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창조과학회와 미국 AiG(Answers in Genesi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선한목자교회와 남서울교회 등 지역교회 등지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인 '한국창조과학회'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개최 목적과 계획을 소개했다.
'창조 VS 진화 무엇이 진리인가?'를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된 대로 창조를 믿는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창조과학회는 최근 성경말씀을 진화론에 꿰어 맞춘 유신진화론(진화창조론)을 주장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한국창조과학회 한윤봉 회장은 "유신진화론이 강조되면서 젊은 이들 사이에선 성경말씀을 더 이상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못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고 신앙적으로 방황하는 다음세대들을 회복시키자는 목적에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패밀리 콘퍼런스'를 비롯 Church Ministry',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목회자 선교사 리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축제 개최일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성경적 창조론에 관한 해외 석학들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국내외 석학들의 만남을 예고한 것.
테리 모테슨 박사(영국 코번 트리 대학 지질학)와 앤드류 스넬링 박사(호누 시드니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 지질학)가 강사로 나서 창조·진화론을 둘러싼 갈등의 답을 성경 속에서 찾는다.
이 밖에 다음세대 창조신앙교육을 위한 구체적 모델 제시는 물론 관련 교재, 도서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창조과학회 김성현 부회장은 "현재 자녀들이 다양한 미디어와 책 그리고 공교육 현장에서 접하고 배우는 진화론 교육의 현실을 인지하고 자녀들에게 어떤 세계관을 갖고 가르쳐야 하는지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독교 신앙에 대한 올바른 교육 방향을 세우고 성경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상경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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