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신, '변승우 목사·인터콥 최바울' 이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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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2-09-25 07:4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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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장 김만형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07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정을 마쳤다.
▲예장 합신측이 107회 정기총회를 통해 변승우 목사와, 인터콥과 최바울 씨에 대해 이단으로 결정했다. ⓒ데일리굿뉴스
총회 첫째날 목사 총대와 장로 총대 등 총 2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 제107회 신임 총회장에는 171표를 얻은 김만형 목사(동서울노회, 친구들교회)가 선출됐다.
이어진 임원 투표에서 목사 부총회장에는 129표를 얻은 변세권 목사(강원노회 온유한교회), 장로 부총회장에는 134표를 얻은 김재곤 장로(중서울노회, 염광교회)가 뽑혔다.
서기에는 허성철 목사(인천노회, 서문교회), 부서기 박찬식 목사(수원노회, 찬양의교회), 회록서기에는 임형택 목사(남서울노회, 숭신교회), 부회록서기에는 조평식 목사(경남노회, 충무동신교회), 회계에는 김희곤 장로(경기서노회, 역곡동교회), 부회계에는 김재선 장로(북서울노회, 중계충성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신임 총회장 김만형 목사는 "합신 공동체가 계속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합신의 정신 더욱 강화 △실력을 키우는 일에 더 매진 △네트워크를 더 든든히 하도록 노력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일에 박차를 가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 산하 교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비전과 소망을 주는 전망과 대책 등이 개진됐다.
특히 이단과 사이비에 대해 단호히 결의함에 따라 총회가 힘을 합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랑하는교회(구 큰믿음교회) 변승우 목사와, 인터콥 및 최바울 선교사에 대해 최종적으로 이단이라고 결정했다.
이외에도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후원하는 안건과 관련해서 총회 사회복지부에 맡겨 연구하기로 했으며, 신임 목사안수자에게 최초 국민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 노회 지역 조정 차원에서 수도권 각 노회 대표 1인씩을 선정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신규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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