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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교인 분석 “주류교단 감소/비주류교단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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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 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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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메이션시대에 고품격의 영성개발로 그리스도 중심의 카이로를 향해 우리는 지난 장에서 차세대 사역자들이“세계의 교육수준”을 분석하여“차세대 인재”를 키우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늘은 차세대 사역자들이 미국 성인들의 종교를 분석하여 선교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지로 시작하고자 한다. 1990년에서 2001년도 사이의 종교현황을 살펴보자. 


미국 종교인 수 2억 7백여만명, 1위는 카톨릭

  

미국전체의 종교인의 수가 1990년도에는 175,440,000명이었고 2001년도에는 207,980,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나간 11년 사이에 3,254만명의 종교인이 증가하였다. 1990년과 2001년 사이에 종교별 증감률을 종교인의 순위별로 비교해보면 1990년에 제 1위인 카톨릭(Catholic)이 46,004,000명에서 2001년 에 50,873,000명 으 로 4,869,000명이 증가하였다.

 

침례교, 감리교 감소 / 루트란, 장로교 증가

  

제 2위인 침례교회(Baptist)는 33,964,000명에서 33,830,000명으로 13만 4천명이 줄었으며 제 3위인 개신교(Protestant/무 교단)는 17,214,000명에서 4,647,000명으로 엄청난 수인 12,567,000명이나 줄었고 제 4위인 감리교회(Methodist/Wesleyan)는 14,174,000명에서 14,150,000명으로 2만 4천명이 줄었으며 제 5위인 루터란 교회(Lutheran)는 9,110,000명에서 9,580,000명으로 4십7만명이 증가하였고 제 6위인 크리스챤 교회(Christian/무 교단)는 8,073,000명에서 14,150,000명으로 6,077,000명이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제 7위인 장로교회(Presbyterian)는 4,985,000명에서 5,596,000명으로 61만천명이 증가하였다. 

  

위의 통계를 볼 때 차세대 사역자들은 카톨릭이 4600만명에서 약 500만명이 늘어 508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주류교단인 침례교회는 3300만명으로 약간 줄었으며 장로교, 개신교를 제외한 개신교(Protestant)는 엄청난 숫자인 1300만명이 줄었다. 주류교단인 감리교회도 다소 감소한 1400백만명을 유지하였으며 루터란 교회는 약간 늘은 950만명이었고 장로교회는 60만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크리스챤 교회(무교단)를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600만명이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차세대 사역자들은 1990-2001년 사이의 미국의 주류교회인 침례교, 감리교는 약간씩 줄어들고 있으나 비 주류교단이지만 주목받고 있는 제 6위 크리스챤 교회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야 할 것이다.


오순절교회와 그리스도의 교회가 대폭 증가

 

제8위인 오순절교회(Pentecostal/Charismatic)가 3,191,000명에서 4,407,000명으로 1백2십1만 6천명이나 증가하였고 제 9위인 에피스코팔 교회(앵글리칸)는 3,042,000명 에 서 3,451,000명으로 4십만 9천명이 증가하였다. 제 10위인 몰몬교회(Mormon/Latter-day Saints)는 2,487,000명에서 2,787,000명으로 30만명이 증가하였고 제 11위인 그리스도의 교회(Churches of Christ)는 1,769,000명 에 서2,593,000명으로 82만4000명이 증가 하였으며 제 12위인 여호와의 증인(Jehovan’s Witness)은 1,381,000명에서 1,331,000명으로 5만명이 줄었고 제 13위인 제 칠일안식교(Seventh-Day Adventist)는 668,000명에서 724,000명으로 560000명이 증가하였다. 차세대 사역자들은 특히 오순절교회와 그리스도의 교회가 대폭 증가한 이유를 분석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회와 회중교회 증가, 성결교회와 나사렛교회 감소

  

제 14위인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는 660,000명에서 1,106,000명으로 44만6000명이 증가하였고 제 15위인 성결교회(Holiness/Holy)는 610,000명에서 569,000명으로 4만1000명이 줄었으며 제 16위인 회중교회(Congregational/United Church of Christ)는 599,000명 에서 1,378,000명으로 77만9000명이 증가하였고 제 17위인 나사렛교회(Church of the Nazarene)는 549,000명에서 544,000명으로 5천명이 줄었으며 제 18위인 하나님의 교회(Church of God)는 531,000명에서 944,000명으로 41만3000명이 증가하였다. 

 

즉 차세대 사역자들은 제 14위-18위 사이에 극히 일부 교단인 성결교회와 나사렛교회가 다소 줄었으나 크게 증가한 하나님의 성회와 회중교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비주류 교단의 교인이 증가한 것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기타 교단, 27위 개혁교회 30위인 순복음교회 증가

 

제19위인 동방정교회(Orthodox/Eastern)는 502,000명에서 645,000명으로 1십 4만 3천명으로 증가하였고 제 20위인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는 242,000명에서 1,032,000명으로 7십 9만명이 증가하였으며 제 21위인 메노파 교도(Mennonite/16세기 Friesland에서 일어난 신교의 일파))는 235,000명에서 346,000명으로 십일만 천명이 증가하였고 제 22위인 크리스챤 사이언스는 214,000명에서 194,000명으로 2만명이 줄었으며 제 23위인 형제교회(Church of Brethren)는 206,000명에서 358,000명으로 십오만 2천명이 증가했다.

 

제 24위인 회심교회(Born Again)는 204,000명에서 56,000명으로 십사만 8천명이 줄었으며 제 25위인 초교파교회(Nondenominational)는 195,000명에서 2,489,000명으로 2백 2십9만 4천명으로 증가하였고 제 26위인 그리스도의 제자(Disciples of Christ)는 144,000명에서 492,000명으로 3십 4만 8천명으로 증가하였다. 즉 차세대 사역자들은 제19위-26위 사이에 회심교회를 제외한 비주류 교단의 교인이 꾸준하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차세대 사역자들은 복음교회와 엄청난 증가일로에 서 있는 초교파 교회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제27위인 개혁교회(Reformed/Dutch)는 161,000명에서 289,000명으로 12만8000명으로 증가하였고 제 28위인 사도교회(Apostolic/New Apostolic)는 117,000명에서 254,000명으로 십삼만 칠천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제 29위인 퀘이커교도(Quaker)는 67,000명에서 217,000명으로 15만명이 증가하였고 제 30위인 순복음교회(Full Gospel)는 51,000명에서 161,000명으로 11만명이 증가했다.

 

제 31위인 크리스천 리폼(Christian Reform)은 40,000명에서 79,000명으로 39000명이 증가하였고 종교별 순위 마지막인 제 32위 포스스퀘어 가스펠(Foursquare Gospel)은 28,000명에서 70,000명으로 4만2000명이 증가하였다(1990 Data, Berry A. Kosmin and Seymour P. Lachman, “ One Nation Under God; Religion in Contemporary American Society, 1993, 2001 Data, The Graduate Center of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 New York, NY, Barry A. Kosmin, Egon Mayer and Ariela Keysar, American Religious Identification Survey, 2001). 즉 차세대 사역자들은 제 27위-32위 사이에도 비주류 교단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차세대 사역자들은 주류교단의 감소현상과 비 주류 교단의 증가 특히, 크리스천 교회(무 교단, 오순절교회, 그리스도의 교회, 하나님의 성회, 회중교회, 복음교회, 초교파 교회의 함수관계를 분석하여 시대에 맞는 선교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오상철 목사 코딤 전국코디 sangoh77@hotmail.com T. 407. 592. 8063 

ⓒ 2002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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