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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는 왜 만드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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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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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에덴동산에다 선악과는 왜 만들어 두셨습니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인간이 뱀에게 속아서 그걸 따먹을 것을 진작 아셨을 것 아닙니까!!”
어떤 사람이 항의하듯이 한 딱한 질문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아예 나쁜 마음도 먹을 줄 모르고 하나님만 섬기는 착한 인간들로 만들고, 남자와 여자도 한 번 짝을 이루면 원앙새같이 서로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도록 만드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랬다면 이 세상은 지금도 사랑이 넘치는 에덴동산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왜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까요?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그렇게 억지로 짜맞추어 놓은 사랑을 진짜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그건 마치 인조인간, 로봇, 컴퓨터로 조작되는 사랑이 아닐까요?
완벽히 조종되고 통제, 관리되는 완전한 세상의 완전한 사랑 말입니다.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진짜 사랑이란 "선택"입니다.
자유의지입니다.
눈물과 고통 속에 피어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 중에,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 는 선택과 결단입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그래서 배반하고 떠나갈 수도 있는 인간들이
아픔과 슬픔을 이기고, 서로를 끌어안고 나누는 사랑일 때
사랑은 진실로 아름다운 것일 것입니다.

남녀간의 사랑도 그러할진대 하물며 하나님께 있어서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조작되고 짜맞추어진 사랑을 원하셨겠습니까?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배반할 수도, 사랑할 수도 있도록 지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랬더니 뱀에게 속아서 고무신 거꾸로 신고 가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애타게 부르고 계십니다.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셔서 당신이 갚아야 할 죄의 빚도 이미 다 갚으셨습니다.
마치 매정하게 떠나간 연인을 애타게, 간절히 부르며 기다리듯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 울면서 돌아오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것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거 참, 하나님이 그렇게 사랑에 약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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