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자로 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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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규목사 (101.♡.♡.251)ㆍ2017-11-15 01: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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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자로 자라기
바울 사도는 교회의 성도들을 크게 세 부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들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연인을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엄격하게 말하면 이들은 성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들도 교회에 출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한 부류는, ‘육신에 속한 자’라고 부르는 성도들로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는 했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마치 어린 아이들과 같이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데 아직 힘을 보태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또 한 부류는, 사도가 ‘신령한 자’들이라고 부르는 성도들인데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른과 같이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 주님을 잘 따르며 주님의 몸인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성도들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3:1-2)
이렇듯 교회 안에는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가는 신령한 자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성숙한 믿음에 이르지 못하고 사람과 세상 풍조를 따라 살아가는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 공존합니다.
고린도 교회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신령한 자로 자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이 풍족했고, 더욱 놀라운 것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을 만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고전1:5-7)
일반적으로 육신에 속한 자(거듭난 자)가 열심히 노력하면 언변이 좋아지고 지식이 풍족해집니다. 이에 더하여 성령의 은사에 부족함이 없게 되면 이런 성도가 신령한 자로 보아질 수 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바로 그러하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게도 바울사도는 이런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신령한 자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영적으로 어린 아이, 곧 젓 먹이 어린이로 취급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테면 성령의 은사를 충만히 받아 방언을 말하고, 예언을 하고, 권능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이런 놀라운 표적을 행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최고 수준의 신령한 자로 치부하게 되지요. 그런데 천만 뜻밖에도 바울사도는 이런 자를 젖먹이 어린 신자로 선언했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것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시기와 분쟁이 있기 때문'이라고 잘라서 말씀하였습니다.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고전3:3-4)
그렇습니다. 우리도 진정 신령한 자로 성숙해 가려면 교회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절대 시기와 분쟁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8)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바울 사도는 교회의 성도들을 크게 세 부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들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연인을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엄격하게 말하면 이들은 성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들도 교회에 출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한 부류는, ‘육신에 속한 자’라고 부르는 성도들로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는 했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마치 어린 아이들과 같이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데 아직 힘을 보태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또 한 부류는, 사도가 ‘신령한 자’들이라고 부르는 성도들인데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른과 같이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 주님을 잘 따르며 주님의 몸인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성도들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3:1-2)
이렇듯 교회 안에는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가는 신령한 자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성숙한 믿음에 이르지 못하고 사람과 세상 풍조를 따라 살아가는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 공존합니다.
고린도 교회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신령한 자로 자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이 풍족했고, 더욱 놀라운 것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을 만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고전1:5-7)
일반적으로 육신에 속한 자(거듭난 자)가 열심히 노력하면 언변이 좋아지고 지식이 풍족해집니다. 이에 더하여 성령의 은사에 부족함이 없게 되면 이런 성도가 신령한 자로 보아질 수 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바로 그러하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게도 바울사도는 이런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신령한 자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영적으로 어린 아이, 곧 젓 먹이 어린이로 취급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테면 성령의 은사를 충만히 받아 방언을 말하고, 예언을 하고, 권능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이런 놀라운 표적을 행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최고 수준의 신령한 자로 치부하게 되지요. 그런데 천만 뜻밖에도 바울사도는 이런 자를 젖먹이 어린 신자로 선언했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것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시기와 분쟁이 있기 때문'이라고 잘라서 말씀하였습니다.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고전3:3-4)
그렇습니다. 우리도 진정 신령한 자로 성숙해 가려면 교회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절대 시기와 분쟁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8)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댓글목록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240
"교회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절대 시기나 분쟁이 있어서는 않됩니다" 옳습니다 분쟁을 가지고는 아무것도 얻울 수 없습니다 분쟁은 복음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목사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엔드 해피 뉴이어! 할렐루야! 주께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