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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제2의 지구는 있을까? 외계인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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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목사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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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제2의 지구는 있을까? 외계인은 있을까?

우주는 끝없이 드넓다. 우리가 밤하늘에 쳐다보는 은하수는 안개나 구름같이, 강물과 같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이 은하계 하나에만 해도 천억 개가 넘는 항성들과 10만 광년이라는 아득한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우리의 태양계는 이 은하계의 변두리 쪽에 자리 잡고 있다. 발달된 우주관측장비가 없던 19세기 때만 해도 인류는 은하계가 우주의 전부일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날 우주공간에는 이러한 은하계와 같은 성운(갤럭시) 2천억 개 이상이 90억 광년이라는 말도 안 되게 드넓은 공간에 아득히, 그리고 가득히 흩어져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만일 광속우주선을 타고 달린다면 90억년 뒤에 우주 끝에 도달할 수 있을지 그 끝에서 다시 끝없는 우주공간이 더 계속되는지조차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우주에 흩어진 별들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우주과학자들이 한 방향의 조그만 부분만을 관측하여 발견되는 별의 숫자로 우주전체의 별들의 숫자를 계산해 보았단다. 무려 700해! 지구상의 모든 사막과 해변의 모래 알갱이 보다 많단다. 그야말로 무변광대! 그 속에 우리 태양이나 지구는 우주 한 구석 작디작은 티끌이요 먼지다.

그런데 이 광활한 우주공간에 지구에만, 우리 인간만 살고 있는 것일까? 일부 우주과학자들은 끝없는 우주공간에 지구에만 인간이라는 지적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보는 것은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한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드넓은 우주공간에 우리 인간만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낭비요 자원낭비라는 것이다. 어떤 과학자는 우주에 우리 인간만 존재하거나 외계인들도 존재하거나, 둘 다 끔찍한 일일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외계인은 있을까? 몇 백만 년 후가 될지 몇 억 년 후가 될지 혹은 볓 백억 년 후가 될지 드넓은 우주공간 어디엔가 외계인이 있어 인간이 쏘아 날려 보낸 파이어니어 우주선과 보이저 우주선을 발견하고 그 우주선 겉에 그려진 나체 인간의 그림을 알아보고 우주선을 낚아채어서 우주선에 실린 황금 광디스크를 거두어서 자기네 컴퓨터에 넣어 재생시켜서 인간의 메시지를 열어 볼 수 있을까?

 드레이크 방정식이라는 게 있다. 우주에 인간과 비슷한 외계인이 있을 수 있는 행성의 존재 확률을 계산한다는 것이다. "은하계에만 해도 태양과 같은 항성이 1,000억 개 넘게 있고 우주에 은하계 같은 성운이 또 2천억 개가 있다면 우주에는 태양과 비슷한 별이 10경 쯤은 있을 것인데, 그 중 100만 분의 1 정도는 행성이 돌고 있고, 그 행성들 중 100만 분의 100만 분의 1의 행성에서 지구처럼 생명체가 생기기 알맞은 화학, 온도, 물, 주야 주기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해도 진화에 따라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이 적어도 1억 개쯤은 되고 그 중 최소한 몇 십 개 혹은 몇 백 개 행성에서는 지구인과 같은 지적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과연 우주에 다른 지구가 있고 또 다른 지적생명체(외계인)가 있을까? 많은 과학자들은 의도적인 설계와 섬세한 손길이 없이 지구와 같은 별이 생겨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지구는 전능자에 의하여 특별히 만들어진 별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 비슷한 외계행성들이 5천개를 넘지만 그 중 압도적 다수가 목성이나 천왕성, 해왕성 같은 기체형 행성들이고 지구 같은 암석형 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암석형 별들이라도 대기를 가지고 있는 별은 더욱 드물다. 지구와 같은 크기, 같은 중력, 같은 자전속도, 같은 양의 물과 공기, 바위, 흙, 산소, 탄소, 질소, 수소, 소금, 온갖 광물질...... 이런 것들의 비율과 양을 기가 막히게 맞추고 생명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별은 단연코 없다고 할 수 있다. 태양과 지구의 크기나 거리가 조금만 달라도, 물, 산소와 탄산가스, 질소의 양이 조금만 달라도, 바다와 육지의 비율, 소금의 함량이 조금만 달라도 지구는 전혀 다른 모습의 별이 되었을 것이다. 당신은 강가나 바닷가, 혹은 산에서나 똑같은 돌을 발견한 적이 있는가? 환경이 같은 지구상에도 똑같은 돌이 없는데 하물며 환경이 천차만별인 우주공간에서 지구와 똑같은 별이 생겨날 수 있을까?

태양과 같이 부드럽게 생명을 키워줄 수 있는 항성도 드물다. 만일 항성이 태양보다 조금만 더 커도 수소핵융합반응 속도가 빨라서 “화르르” 단기간에 강렬하게 폭발하고, 조금만 더 작아도 “시들시들, 깜빡깜빡” 쓸모없는 태양이 된다. 수십억 년을 한결같이 혹성들에게 빛과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태양과 같은 항성은 우주 어디에도 없다고 보아야 한다. 태양은 사방으로 불어 보내는 부드러운 플라즈마 태양풍으로 지구를 비롯한 혹성들을 부드럽게 품어 안는다. 태양풍은 은하계 중심부로부터 날아오는 우주선(宇宙線), 즉 고에너지입자들과 살인광선으로부터 혹성들을 보호한다.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혹성들은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태양풍을 헤치면서 자기장으로 ‘밴 앨런대’라는 태양풍의 물결을 만들면서 태양을 돌고 있다. 이 태양풍이 지구 자기장으로 인하여 남북극에서 아름다운 오로라(극광)를 만든다. 생명을 품안에 끌어안은 태양, 그리고 생명체의 보고 같은 지구의 조합은 절대로 우연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지구는 하나님이 특별히 만드신 별이라는 것이다. 인간도 하나님이 특별히 지으신 존재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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