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우주를 휘감은 무서운 힘, 인력(引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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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ㆍ2025-05-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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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우주를 휘감은 무서운 힘, 인력(引力)
모든 별, 모든 천체가 서로 잡아당기고 있다. 인력(引力)을 이기기 위하여 모든 천체는 회전을 하고 달리고 있다. 인력을 이기지 못 하면 빨려 들어가고 인력 보다 더 빨리 달리면 멀리 튕겨져 나간다. 달리는 속도와 인력의 절묘한 균형이 우주의 모든 천체를 붙잡고 있다.
인력(引力), 생각할수록 신비하고 무섭다. 만일 인력이 서로 끌어당기는 단순한 힘이라면 두 천체 사이에 다른 천체가 끼어들 때 끌어당기는 힘에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끼어드는 순간 달에 대한 태양의 인력은 지구로 인하여 차단되고 그 순간 태양의 인력에서 놓여난 달은 휘청거리며 도망치려고 해야 할 것이다. 반대로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끼어든다면 이번엔 태양이 달과 힘을 합하여 지구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지구가 태양으로 더 끌려들어가려다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순간 지구는 태양의 인력을 차단당하여 태양의 인력을 덜 받으면서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려는 힘이 작용해서 아주 미세하게라도 ‘비틀비틀’ 해야 할 것이다. 만일 인력이 천체에 의하여 이러한 영향을 받는다면 적어도 이로 인해 공전궤도가 영향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없다. 해와 달과 별들은 여전히 제 자리를 돈다. 너무 기이하고 무섭다.
도대체 인력(引力)의 정체가 무엇일까? 잡아당기는 줄도 없고 매개체도 없고, 다른 곳으로 돌릴 수도, 굴절시키거나 반사시킬 수도 없다. 자력(磁力)이나 전기력(電氣力) 같은 것이라면 중간에 철판 같은 것을 집어넣으면 차단되겠지만 인력은 차단도 안 된다. 만일 인력의 차단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인력차단판을 설치해놓고 그 위에서 하늘을 향하여 높이 뛰어오를 수도 있고 우주를 향해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인력차단판 위에서 우주선을 발사하면 큰 연료소모 없이 우주선을 발사할 수도 있을 거고.
인력......, 그 신비스럽고 무서운 힘, 그 거역할 수 없는 힘은 우주전체를 휘감고 있다. 그 힘 때문에 지구는 맹렬한 속도로 태양을 돌고 있고 달은 지구를 돌고 있다. 그 힘 때문에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모든 혹성들이 태양을 열심히 돌고 있다. 그 힘 때문에 태양도 은하계 주위를 맹렬한 속도로 달리는 중이다. 그 힘 속에 우리도, 우리가 사는 지구도, 태양계도, 은하계도, 저 많은 성운들도 들어있다면, 온 우주를 휘감은 그 힘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만일 인력을 갑자기 없애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이 붕붕 뜨겠지. 자동차도 공중을 붕붕 날 수 있겠지. 그런데 아뿔싸, 방안의 모든 물건이 붕붕 떠올라 돌아다니고, 집도 붕붕, 배도 물 위로 불쑥 올라와서 붕붕, 바닷물도 붕붕 떠서 안개처럼 흩어지고, 바윗돌도 붕붕, 흙과 모래도 붕붕,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고 말겠지. 공기도 우주공간으로 다 흩어져 버리고, 지구도 흐물흐물 흐트러져 먼지처럼 우주공간에 흩어지고, 태양도 흐물흐물 흩어져 뜨거운 화염과 수소가스가 사방으로 퍼지겠지. 그러니 인력이 없어지면 더욱 큰 일 나겠지.
모든 물질을 끌어당기고, 붙잡고, 모으고, 모양을 갖추게 하고, 모든 별들을 공(球) 모양으로 동그랗게 만들고, 작은 별들이 큰 별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달리게 하고, 거대한 은하(Galaxy)가 소용돌이치게 만들고, 저 광활한 우주를 지배하는 엄청난 만유인력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난 힘일까?
태양은 지구를 비롯한 혹성들을 거느리고 달리고 있다, 초속 400 ㎞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은하계가 안드로메다를 향하여 달리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우주여행 중이다, 만유인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거역할 수 없는 무서운 힘 속에서.....
모든 별, 모든 천체가 서로 잡아당기고 있다. 인력(引力)을 이기기 위하여 모든 천체는 회전을 하고 달리고 있다. 인력을 이기지 못 하면 빨려 들어가고 인력 보다 더 빨리 달리면 멀리 튕겨져 나간다. 달리는 속도와 인력의 절묘한 균형이 우주의 모든 천체를 붙잡고 있다.
인력(引力), 생각할수록 신비하고 무섭다. 만일 인력이 서로 끌어당기는 단순한 힘이라면 두 천체 사이에 다른 천체가 끼어들 때 끌어당기는 힘에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끼어드는 순간 달에 대한 태양의 인력은 지구로 인하여 차단되고 그 순간 태양의 인력에서 놓여난 달은 휘청거리며 도망치려고 해야 할 것이다. 반대로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끼어든다면 이번엔 태양이 달과 힘을 합하여 지구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지구가 태양으로 더 끌려들어가려다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순간 지구는 태양의 인력을 차단당하여 태양의 인력을 덜 받으면서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려는 힘이 작용해서 아주 미세하게라도 ‘비틀비틀’ 해야 할 것이다. 만일 인력이 천체에 의하여 이러한 영향을 받는다면 적어도 이로 인해 공전궤도가 영향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없다. 해와 달과 별들은 여전히 제 자리를 돈다. 너무 기이하고 무섭다.
도대체 인력(引力)의 정체가 무엇일까? 잡아당기는 줄도 없고 매개체도 없고, 다른 곳으로 돌릴 수도, 굴절시키거나 반사시킬 수도 없다. 자력(磁力)이나 전기력(電氣力) 같은 것이라면 중간에 철판 같은 것을 집어넣으면 차단되겠지만 인력은 차단도 안 된다. 만일 인력의 차단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인력차단판을 설치해놓고 그 위에서 하늘을 향하여 높이 뛰어오를 수도 있고 우주를 향해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인력차단판 위에서 우주선을 발사하면 큰 연료소모 없이 우주선을 발사할 수도 있을 거고.
인력......, 그 신비스럽고 무서운 힘, 그 거역할 수 없는 힘은 우주전체를 휘감고 있다. 그 힘 때문에 지구는 맹렬한 속도로 태양을 돌고 있고 달은 지구를 돌고 있다. 그 힘 때문에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모든 혹성들이 태양을 열심히 돌고 있다. 그 힘 때문에 태양도 은하계 주위를 맹렬한 속도로 달리는 중이다. 그 힘 속에 우리도, 우리가 사는 지구도, 태양계도, 은하계도, 저 많은 성운들도 들어있다면, 온 우주를 휘감은 그 힘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만일 인력을 갑자기 없애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이 붕붕 뜨겠지. 자동차도 공중을 붕붕 날 수 있겠지. 그런데 아뿔싸, 방안의 모든 물건이 붕붕 떠올라 돌아다니고, 집도 붕붕, 배도 물 위로 불쑥 올라와서 붕붕, 바닷물도 붕붕 떠서 안개처럼 흩어지고, 바윗돌도 붕붕, 흙과 모래도 붕붕,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고 말겠지. 공기도 우주공간으로 다 흩어져 버리고, 지구도 흐물흐물 흐트러져 먼지처럼 우주공간에 흩어지고, 태양도 흐물흐물 흩어져 뜨거운 화염과 수소가스가 사방으로 퍼지겠지. 그러니 인력이 없어지면 더욱 큰 일 나겠지.
모든 물질을 끌어당기고, 붙잡고, 모으고, 모양을 갖추게 하고, 모든 별들을 공(球) 모양으로 동그랗게 만들고, 작은 별들이 큰 별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달리게 하고, 거대한 은하(Galaxy)가 소용돌이치게 만들고, 저 광활한 우주를 지배하는 엄청난 만유인력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난 힘일까?
태양은 지구를 비롯한 혹성들을 거느리고 달리고 있다, 초속 400 ㎞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은하계가 안드로메다를 향하여 달리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우주여행 중이다, 만유인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거역할 수 없는 무서운 힘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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