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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끝없는 우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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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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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끝없는 우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200억 광년? 300억 광년 너머 저 멀리? 우주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끝이 있을까, 없을까? 아무도 모른다. 최근에 우주과학자들이 지금까지 관측된 우주를 삼차원 입체형으로 나타낸 모형을 발표하기는 하였지만 그 모형처럼 우주가 끝이 있는지, 그 너머로 또 끝없이 계속되는지 알 수 없다. 도대체 시간과 공간은 끝이 있는지, 도대체 시간과 공간이 우주의 너머에도 존재하는지, 우주 밖이 또 있는지조차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우리 인간이 허블망원경이나 작년부터 활동을 개시한 제임스웹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를 열심히 살피지만 우리에게 도달하는 가장 먼 빛은 약 1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출발하여 날아온 빛이다. 그 보다 더 먼 곳에서 날아온 빛은 관측된 바 없다. 천억 광년, 수 조 광년 떨어진 곳으로부터 날아온 빛도 물론 없다.

인간이 관측하고 있는 이 우주 안에 흩어진 별은 몇 개나 될까? 은하계에는 태양과 같은 항성(恒星)만도 이천억 개이고, 우주엔 은하계 같은 별무리가 또 2천억 개가 넘는다고 하니, 항성만 하더라도 2천억 곱하기 2천억이나 된다. 어떤 우주과학자가 계산을 해 보았단다. 우주공간 어느 한 방향 특정범위를 정하여 측정되는 별의 수를 가지고 우주공간 전체의 별의 숫자를 가늠해보는 계산을 했는데, 700해(亥)라는 숫자가 나오더란다. 700해(亥)......., 지구상의 모든 사막, 모든 해변의 모래 알갱이를 합한 숫자보다 훨씬 많단다.

그리고 빅뱅으로부터 팽창중인 우주는 그 팽창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인지, 어느 정도 팽창된 후 안정될 것인지, 우주의 팽창이 끝난 다음 서로의 인력에 의하여 도로 줄어들어 결국은 한 점으로 돌아올 것인지, 그것도 논쟁거리다.

그런데 우주 천체를 서로 끌어당기는 거대한 힘, 우리가 인력(引力)이라고 부르는 이 힘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작용하는 것일까? 잡아매어서 당기는 줄도 없는데 어째서 당겨지는 것일까? 아무 매체(媒體)도 없이 전달되는 인력(引力, Gravity)이라는 힘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끌어당기는 그 힘은 도대체 무엇일까? 별들과 별들이 보이지 않는 무슨 줄 같은 걸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일까? 

큰 별들은 작은 별들을 끌어당기고 블랙홀은 은하를 끌어당겨 삼킨다.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긴다. 충돌하면 죽을 텐데도 거대한 은하계들이 서로를 끌어당긴다. 우리 은하계도 25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안드로메다 성운과 맹렬한 속도로 서로 끌어당기며 서로를 향하여 돌진하는 중이다. 은하계가 안드로메다 성운과 충돌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45억년 뒤의 일이다.
그렇게 거대한 은하가 충돌하여 합쳐질 때는 거대한 별무리들이 블랙홀로 흡인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빛을 발한단다. 거대한 별이 수명이 다 할 때도 초신성, 퀘이사라고도 하는 대폭발이 일어난단다. 최후의 몸부림, 단말마 비명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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