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중앙교회 전진은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임직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한인중앙교회 전진은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임직식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0-01-14 18:01

본문

▲[동영상]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임직식 실황

 

57주년을 맞이한 뉴욕한인중앙교회는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주관으로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임직식을 1월 12일 주일 오후 5시 열었다.

 

뉴욕한인중앙교회는 1963년 설립되었으며, 1970년 뉴욕한인중앙교회로 교회이름을 바꾸고 신성국 목사가 초대 위임목사로 취임했다. 그리고 조덕현, 문정선, 김원재, 조한경 목사에 이어 전진은 목사는 6대 담임목사로 위임됐다.

 

전진은 목사는 동부한미노회 소속 한소망교회 교육목사 등으로 사역했다. 2016년 5월부터 메릴랜드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청빙을 받고 다시 뉴욕과 뉴저지로 돌아왔다. 전진은 목사는 한국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1996년 예장 통합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또 담임목사 위임식에 이은 장로 임직 및 취임식에서 취임 임종혁, 임직 노성준 등 2명이 장로로 임직을 받았다. 

 

1부 예배는 인도 김형석 목사(행정위원회 위원장), 찬양대 찬양, 설교 김용주 목사, 봉헌특송 최예슬 성도, 봉헌기도 김동영 장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주 목사는 전진은 목사가 사역했던 한소망교회의 당시 담임목사였다. 2부 위임식은 노회장 빈상석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3부는 담임목사가 된 전진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어 우수환 목사(뉴욕평안장로교회 원로목사)가 권면을 이충남 목사(하은교회 원로목사)가 축사를 했다. 최종원 성도의 축가와, 임직자 대표 임종혁 장로 인사, 축도 조덕현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f55477f295b5fc001ce096ff3ce1879_1579042879_14.gif
 

우수환 목사 권면 

“이제 당신의 성공은 우리 노회와 교회의 성공이다”

 

고린도 전서 3:6를 보면 심는 사람이나 물을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이 중요한 분이시다. 심는 사람과 물주는 사람은 하나의 목적 때문에 일을 한다. 각 사람은 자기가 한 수고만큼 상을 받을 것이다. 

 

미국 41대 대통령 부시가 백악관을 떠나던 날 젊은 빌클리톤 후임 대통령에게 남긴 손 편지이다. “친애하는 빌에게. 당신은 매우 힘든 날을 겪게 될 것이다.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비판으로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조언을 할 만한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비판 때문에 좌절하거나 코스를 벗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당신의 성공은 우리나라의 성공이다. 나는 당신을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

 

오늘 우리 모두 위임하는 전진은 목사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음을 꼭 기억하라. 저는 고린도 3장에서 분명한 진리를 보았다. 교회를 시작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교회를 자라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전 목사님을 이 교회에 보내신 것은 말씀사역을 위한 것이다. 초기교회 12사도들처럼 아볼로처럼 말씀과 기도에 올인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자라게 하실 줄 믿는다.

 

장로님들에게 느헤미야 7장 2절으로 권면한다. 사람들은 외모가 출중한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능력있는 사람을 환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르시다. 하나님은 첫째 충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하신다. 둘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오늘 임직 받은 두 장로는 교회의 신실한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상 받는 날이 올 것이다.

 

ef55477f295b5fc001ce096ff3ce1879_1579042869_48.gif
 

이충남 목사 축사

“가능한 중앙교회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나는 죄인 중의 죄인이요 죄인 중에 괴수라고 사도 바울이 말했다. 바울은 자신을 돌아볼 때에 멸망받아 죽어마땅한 죄인이라고 여겼다. 교회를 핍박하는데 앞장섰던 죄인 중의 괴수였던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죄 가운데 구원받아 영생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택하여 복음의 증거자로 세우셨다니 이것이야 말로 뭐라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중의 은혜이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은혜라고 고백을 했다. 오늘 장로로 임직 받은 여러분에게 이런 은혜와 감격이 있기를 바란다. 

 

디모데전서 1:12 말씀대로 주님이 오늘 임직 받은 두 분 장로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장로로 세우셨음을 축하드린다. 또한 교인들이 인정하고 믿어주었기에 일군으로 세움을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전 목사와 함께 2020년 희망의 새해를 출발하게 됨을 축하드린다. 

 

뉴욕한인중앙교회 담임으로 취임하는 전진은 목사님과 사모님께 축하드린다. 57년의 역사를 가진 중앙교회는 노회의 어머니와 같은 귀한 교회이다. 이런 교회에 하나님께서 전 목사님을 담임으로 불러 주셨다. 하나님이 불러주셨으니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잘 감당하시기 바란다.

 

제가 아는 전진은 목사는 매우 신사적이고 인격적인 분이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로 자질을 잘 갖추신 분이다. 사모님 역시 목회자의 사모로 모든 것이 준비된 분이다. 이런 훌륭한 목사를 모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 중앙교회 성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어느 신학자가 말하기를 교회부흥의 비결은 목사와 일군들이 열심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교회가 부흥한다고 했다.

 

제가 본 이민교회는 담임목사가 10년 이상 시무한 교회는 일반적으로 부흥성장한다. 전 목사님, 가능한 중앙교회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중앙교회 담임으로 보내주신 전 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새로운  결단과 소망을 가지고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며 부흥성장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UUx6TdBM15DNyCXR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2023-12-1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출범 “실추된 목사상을 바르게 세워 나갈 터” 2023-12-12
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2023-12-11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2023-12-11
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2023-12-11
파이오니아 백운영 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2023-12-10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년 송년 기도회 2023-12-10
추운 연말 맞아 더나눔하우스에 따뜻한 후원금 이어져, 광염교회 등 2023-12-09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 26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2023-12-08
국제장애인선교회 2023 장애인의날 행사 2023-12-08
참사랑교회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 및 김기철 장로 은퇴 예배 2023-12-08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1) 은혜를 아는 자의 … 2023-12-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