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신년 축복금식성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신년 축복금식성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1-02 11:06

본문

▲[동영상] 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신년 축복금식성회 실황

 

하나님께서 2020년을 여셨다.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가 매년 열고 있는 신년 축복금식성회가 1일과 2일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성회는 2일간 새벽과 오전과 오후와 저녁 등 총 7번에 걸쳐 진행됐다. 예배에서 김남수, 허연행, 김명옥, 황록, 이미선, 김창만, 이성달 목사 등이 설교를 했다. 또 지방회 목사와 교회들이 돌아가며 순서를 맡았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로마서 3:10-12)”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에서 “죄인으로 하나님이 주신 2020년을 살 수 없기에 먼저 저 자신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겠습니다. 저를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저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살게 하소서”라는 메시지와 기도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또 무릎을 꿇은 참가자에게 교단 지도자들이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1일 저녁 7시30분 열린 예배는 사회 이미선 목사, 찬양과 경배 지방회 목사들, 대표기도 김인자 전도사, 특송 지방회 여성 목회자, 말씀 김남수 목사, 봉헌기도 이영미 목사, 축도 김남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로 김남수 목사는 히브리서 11:32~40을 본문으로 “청교도 영적 거인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새해가 되면 “복을 많이 받으라”고 인사를 하는데 김남수 목사는 그 ‘복’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e34ee2d5f221818015a5ce6d070777a4_1577981117_39.jpge34ee2d5f221818015a5ce6d070777a4_1577981121_47.jpg
 

e34ee2d5f221818015a5ce6d070777a4_1577981125_15.jpg
 

김남수 목사는 “성경에는 ‘복’이 들어간 단어가 1천여 개가 된다. 그런데 그 1천여 개 중에 ‘축복’이라는 단어로 고정시킨 단어는 100여개 미만이다. 그런데 성경에 ‘행복’이라는 단어는 11번밖에 없다. 수치대로 사실 우리는 1천 가지 복과 1백 가지 축복을 받았지만, 그 복과 축복을 누리는 행복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현실적으로도 받은 축복은 많은데 그것을 축복으로 느끼지 않을 때 축복이 행복이 되지 않는다. 축복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축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주신 분과 좋은 교제를 가지면서 하나님 앞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이 진짜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김남수 목사는 지난 목회의 어려움을 고백하며 "괴로웠는데 즐거웠다. 괴로운 일이 있어도 주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혜로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남수 목사는 “우리가 1만 가지 은혜를 입고, 1천 가지 복과 1백 가지 축복을 입었어도 행복한 이유가 우리에게 있으면 행복하게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 그러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많은 복을 받았는데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불평원망하는 것”이라며 노년 원로의 지혜를 나누었다.

 

김남수 목사는 신앙과 인생의 경험을 나누며 “정말 복을 달라고 아우성 치고 해도 행복과 관계가 없었다는 것과 그것들을 아무리 받아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행복이 어디서 오고 뭐가 행복인가를 모르면 정말 우리가 답답한 것이다. 환경이 우리를 행복해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우리의 사상과 신앙철학이 우리를 행복하게 느끼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김남수 목사는 “우리가 정말 행복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 구원도 내팽개치고 입에 단 것만 달라고 하다가 전부 영적인 당뇨병이 걸린다”고 경계했다.

 

2020년은 영적으로 혼란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신앙을 가진 청교도들이 미국에 도착한지 400년이 되는 해이다. 김남수 목사는 “청교도들이 하루에 3번 가정예배를 꼭 드리고, 주일에는 절대로 세상일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철저하게 하나님중심과 말씀중심으로 살았기에 청교도들은 세상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청교도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은 말씀속에서 영원한 계약신앙, 장막신앙, 천국과 영생에 대한 확신, 구원의 감격이 있었기에 세상의 먹는 것과 입는 것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들은 너무 세속주의로 빠졌다. 경건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남수 목사는 “교단과 지방회 교회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은 정말 신앙중심으로 살고, 구원의 감격 때문에 기뻐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는 쓸데없는 것 때문에 시험들고 낙심하지 말라”라며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한해가 되기”를 축원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69KT6ToBrePtNTf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5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 뮤지컬예배 ‘The Way’ 2023-10-12
뉴욕교협 50회기 후보들 소견발표 “뉴욕교계 화합 강조” 2023-10-11
뉴프론티어교회, 뉴저지 캠퍼스 설립 감사예배 드린다 2023-10-10
지형은 목사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자” 동네세메줄성경 세미나 2023-10-10
김록이 목사 “지금까지 이런 집회는 없었다” 뉴욕집회 초청 2023-10-10
뉴욕교협 50회기 후보 확정 / 회장 박태규, 부회장 이창종과 박마이클 … 2023-10-10
뉴욕장로연합회, 제2회 목회자 감사의 날 지켜 2023-10-07
50주년 퀸즈장로교회, 다민족 예배당 완공앞두고 건축바자회 2023-10-07
뉴욕교협 50회기 부회장 후보 2인 등록, 회장 후보는 단독 댓글(1) 2023-10-06
목사 1천명 이상 배출 대광의 자랑, 포스메가남성합창단 뉴욕장로교회 공연 2023-10-05
뉴하트선교교회, 난민들 대상 2차로 영어 성경 과정개설 2023-10-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2023 아시아 선교대회 2023-10-04
웨스트체스터교협 목회자들, 켄터키 창조박물관 방문 2023-10-04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김영숙 목사안수 2023-10-02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미동부 감신동문의 밤 및 메도디스트 포럼 2023-10-02
“뉴욕교협 증경회장” 핫이슈로 다시 등장하다 댓글(1) 2023-10-01
박태규 목사, 교협 부회장 사퇴하고 회장에 출마선언 2023-09-30
뉴욕교계 화합의 물꼬 텄다. 원로 김용걸 신부의 눈물의 충언 2023-09-29
뉴저지목사회 제14회 정기총회 - 회장 김종국 목사/부회장 이정환 목사 2023-09-28
뉴욕한인회 주일성수 지킨, 변종덕 명예장로 임직감사예배 2023-09-27
뉴저지교협 제37회 정기총회, 회장 김동권 목사/부회장 박상돈 목사 2023-09-26
[화제] 뉴욕교협 희년 맞아 장로들이 교계의 화해와 화합의 자리마련 2023-09-25
김인중 목사 세미나 “건강한 목회자, 행복한 목회” 2023-09-25
뉴욕장로연합회, 10차 다민족선교대회 “열방이여 연합하라” 2023-09-25
김인중 목사, 뉴저지동산교회 총동원 전도집회 인도 2023-09-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