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교회 2019 헨델의 메시아 공연 - 스코틀랜드 선교지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효신교회 2019 헨델의 메시아 공연 - 스코틀랜드 선교지원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9-12-16 08:57

본문

▲[동영상] 효신교회 2019 헨델의 메시아 공연 - 마무리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는 12월 15일 주일 오후 5시 성탄축하 자선음악회로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했다. 효신교회는 매년 음악회를 통해 선교와 구제의 사명을 다해 왔는데, 올해는 수익금을 스코틀랜드 교육선교를 위해 기증했다.

 

음악회를 시작하며 스코틀랜드 선교지 소개를 위한 동영상이 상영됐다.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뉴욕늘기쁜교회)가 축사, 이준성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양무리교회)이 기도를 했다.

 

이어 양군식 장로가 지휘로 20대에서 70대까지 모인 효신교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헨델의 메시아 전곡을 공연했다. 메시아 공연 후 성탄캐롤 ‘거룩한 밤’을 앙콜송으로 불러 성탄의 분위기를 더 했다. 또 효신교회 성가대와 함께 솔리스트 4인 - 소프라노 사바나 그린, 메조 소프라노 이은주, 테너 루이스 요, 바리톤 에드워드 헐스 등 성악가들이 참여했다. 

 

음악회가 끝나고 문석호 목사는 스코틀랜드 김위식 선교사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먼저 문석호 목사는 약 130여년 전에 성경을 처음으로 한글로 번역하고, 조선 땅에 보급한 스코틀랜드의 존 로스 선교사를 소개했다. 그리고 복음을 전했던 유럽의 개신교 쇠퇴와 복음을 받았던 한국이 복음의 강국이 된 현실 가운데, 이제 복음의 빚을 갚는 심정으로 스코틀랜드 선교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복음화율이 4%밖에 되지 않는 유럽의 스코틀랜드 선교를 위한 지원이지만 문석호 목사의 큰 그림은 차세대 포커스이며 효신교회만의 사역이 아닌 연합사역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김위식 선교사가 섬기고 있는 스코틀랜드 교회의 겨울 난방을 위해 지원하지만, 계속해서 모금된 돈을 현지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을 위해 건물 구입이나 교육시설 증축을 취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효신교회는 이번 공연만이 아니라 이미 두 차례의 선교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모은 바 있다.

 

문석호 목사는 스코틀랜드에 교육시설이 마련되면 이를 통해 현지 차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뉴욕의 영어권 차세대들이 스코틀랜드를 방문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복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를 위해 효신교회만 아니라 모든 뉴욕의 교회들이 힘을 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63fd71158048cf375e0290a5a82b31ea_1576504986_24.jpg63fd71158048cf375e0290a5a82b31ea_1576504663_34.jpg
 

63fd71158048cf375e0290a5a82b31ea_1576504663_6.jpg
 

한편 기금전달에 앞서 1997년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사역해 온 김위식 선교사는 메시아 공연을 들으며 작사작곡을 했다며 “2천 년 전에 주님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나를 살리신 그 은혜, 눈물만 자꾸만 난다”를 찬양하기도 했다.

 

보혈. 1866년 대동강변에서 웨일스에서 온 토마스 선교사가 조선에서 개신교 최초로 순교했으며, 그 소식을 듣고 스코틀랜드의 존 로스 선교사가 조선으로 달려 왔다고 문석호 목사가 이날 소개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Q2SVXvKXTvnSXQE9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343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성가단 제13회 정기연주회 2017-06-19
은혜와진리교회(심화자 목사) 창립 감사예배 댓글(1) 2017-06-12
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 언론 브리핑 2017-06-10
뉴욕교계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2017 북미원주민 선교 2017-06-05
뉴욕교협 임시총회, 상정 헌법 개정안 부결 댓글(2) 2017-06-05
뉴욕교협 임시총회에 상정되는 핵심 쟁점 두 가지 2017-06-03
2017 할렐루야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어디를 바라보느냐?” 2017-06-01
뉴욕어린양교회 창립 27주년 임직 감사예배 2017-05-30
뉴욕교협 주최 제31회 체육대회 / 우천으로 체육관에서 열려 2017-05-30
4.29 LA폭동의 교훈과 이민교회의 역할 찾기 심포지엄 2017-05-20
43회기 뉴욕교협 헌법개정 취지문 “변화인가? 멈춤인가?” 2017-05-19
임시총회에 상정한 뉴욕교협 개정 선거제도가 최선인가? 2017-05-18
43회기 뉴욕교협 “지역자치 행정위원회” 임시총회 상정 2017-05-18
<낙도행전>을 쓰고 있는 반봉혁 장로의 뉴욕과 뉴저지 집회 2017-05-11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제1차 화요기도모임 2017-05-06
좋은목자교회(김신영 목사) 창립 6주년 기념 및 임직 예배 2017-04-18
이민자 보호 교회 심포지엄 2일 / 김홍석 회장이 사과한 이유 2017-04-08
이민자 보호 교회 선언문 발표 “교회가 어려운 이민자들과 가장 가까이서 … 댓글(4) 2017-04-08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및 심포지엄 1일 댓글(2) 2017-04-07
2017 부활절 메시지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선포되어져야” 2017-04-06
미동부 3개 교협 주최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및 심포지엄” 열린다 2017-04-04
왜 교회가 안전한가? 체포되었을 경우 대처하는 법 2017-04-04
김동찬 대표 “마지막 피난처가 되는 ‘이민자 보호 교회’ 선언은 큰 의미… 2017-04-04
10장의 사진으로 보는 세기총 제5차 총회 2017-03-22
목양장로교회 창립 34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2017-03-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