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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예수전도단 와이엠 코너스톤 대표간사 윤재영 목사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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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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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한국에서 잘 나가던 국회의원 비서에서 세계중심 뉴욕에서 국제예수전도단 사역을 하고 있는 윤재영 목사(와이엠 코너스톤 대표간사)를 인터뷰했다.

윤재영 목사는 한국에 있을때는 잘나가던 6선 국회의원의 비서였다. 그런데 의원이 앞으로 한국에서도 영어를 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유학을 권유했다. 그래서 81년 워싱톤DC에 영어를 배우려고 왔다.

그는 공부를 하다 주유소를 하게 되었다. 주유소 인근의 침례교회의 목사님이 찾아와 친하게 지냈다. 집도 사업처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그때 그 목사님이 짐을 열심히 날라주었다. 그래서 감사사례를 하려고 했는데 받지 않았다. 그래서 교회에 가서 돈을 내라고 아내를 교회에 보냈다. 또 교회에서 음식도 보내자 "어떤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나 보자"는 심정으로 교회에 처음 나갔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때 연애하러 교회나간 것이 전부인 그에게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아내도 미션스쿨인 배화여고에서 반장도 했지만 실적을 올리기 위해 헌금을 독촉하던 정도였다. 미국에 와서 드디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교회의 한 청년이 결석만 하면 성가대에 남성음이 안되어 성가대에 들어가게 되고 그때부터 그는 빠지지 않고 교회를 다녔다.

엉겁결에 신학대학 가기

출석을 하기 시작한 교회가 성장하여 성도가 40여명이 되니 전도사를 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다고 담임목사가 반대를 했다. 그래서 그가 신학교를 가면 반대를 안하겠지 하는 심정으로 84년 워싱톤침례신학대학을 갔다.

당시 교회에는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별로 없어 처음 교회에 나간지 1년만에 집사가 되고 어떤때는 그가 성경공부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래서 교인들은 그가 신학교에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열심이 절에 다녀 천수경과 반야심경도 외는 사람에게는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90년도에 신학교를 졸업하자 담임 목사님이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 그는 지역을 떠나 매릴랜드 이동원 목사님이 담임하던 워싱톤제일한인침례교회에 다녔다.

당시에는 주유소와 세탁소를 했는데 비지니스가 잘 되었다. 백인 종업원들이 동양인 주인아래에서 일하기 싫어 다 나가자 자동차를 전혀 모르던 그가 차를 고쳐야 하는 일이 일어났다.

손님들이 차가 고장났다고 가져오면 무조건 받고 "하나님 뭘 고쳐야 하는가요?"라고 묻고 눈을 뜰때 처음 눈에 띄는 것을 바꾸었다. 그리고 부품을 바꾸는데 힘이 모자라면 기도를 하여 무사히 일을 해내는 식이었다. 삶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한 것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는 진정한 하나님과의 동행을 시작했다.

원로 전도사의 개척과 배신 그리고 예수전도단

아내는 그가 신학교에 나와서 부목사로 가거나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래서 안수를 받지 않고 전도사로 있었다. 그래서 주변 사역자들이 "원로 전도사"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러다 버지니아에서 그를 포함하여 3명이 동역을 하며 교회를 개척했다. 각각 셀교회, 목회, 예배로 사역을 나누어 담당했다. 그때 그는 담임 목사에게 배신을 당하고 용서를 해도 용서가 되지 않는 힘든 계기가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려움을 통해 예수전도단과 인연을 맺게 하신다. 예수전도단과 관련된 같이 사역하던 분이 추천하여 하와이 열방대학을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다른 세상을 보고 열방대학 스탭으로 2년간 있었다. 특히 2세들에 대한 사역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가 2002년 뉴욕에 왔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다.그래도 끝없는 젊은이에 대한 비전이 있었다.

와이엠 코너스톤 김종원 목사와 쥐가 나오는 150가 집에서 같이 있을때 김 목사가 "쥐구멍이나 찾자"는 이야기를 하자 그는 "내가 할일이 없이 쥐를 밪으로 왔나?"라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그때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광야의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를 주셨다. 그러다 작년부터 베이스 디렉터로 사역을 하게 되었다. 그의 사역의 기준은 요한복음 10장 10절 같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증거하는 것"이다.

윤재영 목사는 비전을 말하며 "2세들이 하나님을 위해 쓰임받는 것을 막기위해 사탄의 공격이 느껴진다. 실패한 아이란 없다. 단지 실패를 경험한 아이가 있을 분이다. 또 앞으로 와이엠 코너스톤에 한인뿐만 아니라 국제 시스템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또 2세들의 시스템이 들어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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