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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의 인기의 진실성은 어디까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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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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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 초청 부흥사경회가 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에서 11월 13일(월)부터 3일간 열렸으며 교회 본당의 좌석가 바닥까지 가득 메워 장 목사의 인기를 말해주었다. 

 

장 목사의 인기는 과연 어디서 오는가? 1년에 500회 이상의 집회 요청을 받는다는 장 목사는 3년 전에 효신 교회의 부흥회를 예약하였고 그것도 금, 토, 주일이 아닌 월, 화, 수요일의 일정으로 잡혀있다. 

 

조선일보는 16일 "개그맨보다 더 웃긴다! 스타목사 장경동"이라는 제목으로 관련기사를 실었다. 장 목사의 설교는 3가지 원칙이 있다. ‘내용 있게, 재미있게 그리고 짧게’다. 그는 “’안 자면 기적’이라는 군대 훈련병도 졸지 않게 할 자신 있다”고 말한다. 

 

일부에선 “목회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비판도 있다. 그는 “우리 기독교계에 ‘목사 같은 목사님’은 많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분들에겐 저 같은 사람 하나쯤 필요하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한다. 

 

취재를 하면서 "장경동 목사 집회의 질"에 대한 의문이 들었지만, 효신교회 집회에 참가한 한 분은 "잘 들으면 된다"고 '기자의 귀'를 탓했다. 

 

장 목사가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01년 케이블 CTS 기독교TV를 통해서다. 대전 일대에서 재미있는 설교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TV를 타면서 단숨에 전국적 스타 목회자가 됐다. 

 

인기의 배경엔, 물론 남들이 상상하기 힘든 노력이 숨어 있다. 그는 신학생 시절부터 다른 목회자의 설교를 공책에 메모했다. 어떤 때 신자들이 감동 받고, 언제 웃음을 터뜨리는지 빠짐없이 체크했다. 매주 20권 넘는 책을 읽고,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선 다른 목회자의 설교를 들었다. 매일 20쪽씩 성경을 묵상하는 건 설교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다. 

 

장경동 목사는 “그러나 제 목적은 웃기는 것이 아니라 기쁨을 주는 것”이라며 “기쁨이 없는 웃음은 지나면 잊혀지지만 하나님의 행복한 말씀을 통해 얻은 웃음은 가슴에 남습니다. 그런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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