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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목사 초청 은혜교회 19주년 기념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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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6-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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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혜교회(이승재 목사)는 자매교회인 창원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를 초청하여 "보배로운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창립 19주년 기념성회를 열었다. 지 목사는 은혜교회의 19주년을 맞이하여 대형 시계를 선물했다.

성회는 11월9일(목)부터 12일까지 새벽과 저녁으로 진행됐다. 지 목사는 "성령을 받아라" "교회의 영광과 은총" "부족함이 없는 복" "실수와 축복" "장군과 소녀" "소중하고 복된 생애" "아름다운 삶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용수 목사는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출신으로 미주복음방송국 이사, 미주 양곡교회 협동목사로 미국과 인연이 있으며, 빌립보서 강해서인 <그리스도인의 주소>등 강해서 12권의 저서를 냈다.

11일(토) 저녁 성회에서 지 목사는 "장군과 소녀(왕하 5:1-6,14-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효도를 하는 성도, 겸손한 성도가 되자"고 말했다.

지 목사는 어렵게 14년만에 아내에게 사준 밍크 목도리를 아내가 어머니에게 전해준 일화를 전하며 "부모에게 잘해야 복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가족을 전도하여 구원하는 성도가 되기를 부탁했다. 이어 지 목사는 "가장 미천한 종이라는 고백이 중요하다"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을 보는 그리스도인의 겸손을 강조했다.

지 목사는 작년 3월 은혜교회 성회에 이어 이날도 1시간 반 동안 쉬우면서도 많은 예화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은혜교회의 성도들은 강사의 인도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2006 지용수 목사 어록]

- 목사를 괴롭힌 부모의 자식은 목사가 된다.
- 아내에게 밍크코트를 사려고 갔다가 너무 비싸 나오다 밍크 목도리를 발견했다.
- 남편은 부모에게 잘하는 아내가 고맙다.
-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사랑이 부족해서이다.
- 흠을 보는 눈을 작게 만드신 하나님에게 감사한다.
- 마음의 안경을 벗고 서로 사랑하자.
- 예수이름을 붙잡고 나가면 초라하지 않다.
- 가장 깊은 바닷속에 물이 많다(겸손을 강조하며)
- 집사가 되면 10도 인사를 하며 장로가 되면 뒤로 넘어지며 인사한다.

[2005 지용수 목사 어록]

- 생각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 단풍도 해지면 그만이다.
-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손들어 주어야한다.
- 생활이 설교가 되어야 진정한 설교이다.
- 제일 맛이 없는 회는 '당회'이다.
- 골프는 좌로가도 안되고 우로가도 안되니 성경적이다.
- 교회는 민주주의의 광장이 아니라 순종하는 곳이다.
- 목사의 목회를 간섭하느니 내사업이나 잘하자.
- 선생님은 사모가 교실에 안들어 오니 좋다.
- 아내가 내설교를 듣고 '횡설수설' 했다고 하자 '니가 해봐라'하는 마음이 들었다. 
- 친구가 내 아내는 야당 총재라고 하자 나는 내 아내가 불한당총재라고 했다.
- 넥타이 세개 다 메고 나와야 겠다.(3명의 성도들이 사준 넥타이 선택을 고민하며)
- 목사의 칼러에 교인이 맞추는 길밖에 없다.
- 야구에서도 홈런은 가끔 나오는데 어떻게 매번 홈런 설교를 하냐?
- 공부 잘하는 것은 유전이다.
- 장로들은 목사를 격려해야지 충고하면 안된다.
- 거울을 자주보면 단정해지고 성경을 자주보면 마음이 깨끗해진다.
- 보배가 될려면 거룩(Holy)해 져야한다.
- 그리스도인은 예수라는 옷을 입는 단벌신사이다.
- 지구만한 금덩이도 자식과는 바꿀수 없다.
- 쇠는 아무리 닦아도 금이 되지 않지만 사람은 말씀으로 닦으면 보배가 된다.
- 성경은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 보아야 한다.
- 우리의 생활이 전도지이다.
- 소는 새김질을 안하면 죽는다. 묵상이 그 새김질과 같다.
- 믿음의 지느르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방향을 잡아야 한다.
- 성생활이라는 불은 아궁이를 벗어나면 집을 태운다.
- 한 여집사는 아프다하면 하나님의 영광에 누가 될까봐 아픈것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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