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릴레이 구국기도 “정치경제로는 조국의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 릴레이 구국기도 “정치경제로는 조국의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8-17 18:40

본문

일본과의 갈등 등 외부와의 문제 그리고 내부적인 분열로 조국 대한민국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교협(회장 홍인석 목사)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국기도회를 8월 15일(목) 저녁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었다.   

 

“지금, 기도할 때입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마태복음20:30)”라는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는 직전 회장 윤명호 목사는 위기를 맞이한 조국을 위해 왜 기도해야 하는지 설교했다.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6081532_79.jpg
 

이어 기도순서를 맡은 목회자들은 기도제목을 내놓고 합심으로 기도한 후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회개와 감사의 기도는 양춘길 목사(전 회장),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김도완 목사(뉴저지장로교회), 위정자와 정치가를 위한 기도 허상회 목사(전 회장),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김종국 목사(전 회장), 한국교회와 한인이민교회의 영적대각성을 위한 기도 유병우 목사(전 회장),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장학범 목사(그레이스벧엘교회)가 순서를 맡아 드려졌다.

 

순서자들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대한민국”, “하나님나라로 우뚝 서는 조국”,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시간”, “민족과 나라를 구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 “위기가운데 주님께서 살려주시는 그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위해 기도했다.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6081556_93.jpg
 

회개와 감사의 기도

양춘길 목사(전 회장)

 

74년 전 우리 대한민국의 해방과 독립을 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적과 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고난 속에 신사참배를 거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순교자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우리민족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교만 허영심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십자가 앞에서 모든 음란한 것과 우상숭배 등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를 정직하고 신뢰받는 나라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는 땅이 되게 하여 주소서. 사회 경제 정치 교육 문화 각 분야에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순종케 하소서.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할 때, 앞서 믿게 된 우리들이 먼저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하여금 이 시대의 파수꾼으로, 기도의 파수꾼으로 말씀의 파수꾼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한 번 하나 되게 하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남북의 평화통일과 동북아시아의 참 평화를 허락하여 주소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이 이렇게 복된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6081581_66.jpg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김도완 목사(뉴저지장로교회)

 

애굽의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은혜로 택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며 세상 모든 민족에게 자유와 해방을 베푸시는 주님께 형언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만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우리 한민족을 택하셔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잇게 하시고, 오늘과 같이 자유와 번영의 날을 맞게 하신 것이 모두 우리 주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합니다. 혹독하게 식민지의 고난과 참혹한 동족상잔의 비극을 딛고 일어나 세계에 우뚝 선 경제대국과 문화대국이 되게 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제 간구하오니, 우리 조국이 이 닥친 위기와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일본 극우 세력이 저지르는 경제보복을 이길 힘을 더하여 주소서. 저들이 지난날의 죄악을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우리 조국이 세상에 평화를 전하는 나라로 우뚝 서게 하소서. 열방의 틈바구니에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경제 강국, 거룩한 문화를 세상에 전하는 문화 강국을 넘어 예수의 생명을 땅 끝까지 전하는 선교강국이 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남북이 하나 되어 복음의 깃발을 들고 세계로 달려 나가는 통일한국이 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세상에 간증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나라에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들의 간구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응답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되고 부흥되고 하나님나라로 우뚝 서는 조국이 되게 하소서.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6081600_8.jpg
 

위정자와 정치가를 위한 기도 

허상회 목사(전 회장)

 

참 좋으신 하나님,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많은 선교사를 조국에 파송하여 믿음의 국가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독립선언문을 만드는데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참여하게 하셨으며, 초대 국회에 많은 믿음의 사람들로 채워지게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살 길은 오직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길밖에 없음을 알게 하여 주소서. 나라가 나라를, 민족이 민족을 대항하는 마지막 시대에 이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시간임을 알게 하소서.

 

특히 나라의 정치를 책임지는 위정자들을 기억하시고, 대통령과 모든 각료들에게 은혜를 더하여져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국회에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사리사욕에 빠져 나라와 민족을 위하지 못할 때가 많사오니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을 베푸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치가들이 되게 하여주소서. 국회가 새로워져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국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열방을 향해 더 많은 일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라고 조국에 위기를 주셨사오니, 이 위기가 기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문제 때문에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문제 해결사이신 여호와를 바라보며 문제가 기도의 제목들이 되게 하소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셔서 우리가 살 길은 기도밖에 없음을 알게 하시고, 여호와 이름을 부르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이 자리에 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모든 주의 종들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6081616_75.jpg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김종국 목사(전 회장)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는 우리 주 하나님 아버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라고 하신 것같이, 여호와 말씀을 듣지 못함으로 이 나라 이 민족이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경제로 이 문제로 풀 수 없음을 압니다. 정치로 이 문제를 풀 수 없음을 압니다. 이 민족과 나라를 구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음을 압니다.

 

히스기야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하늘문을 열어주시어 영권을 다시 한 번 회복할 수 있는 우리 조국이 되도록 하소서. 곳곳마다 나라와 민족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주의 종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주의 종들의 기도가 헛되지 아니하도록 다시 한 번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는 조국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살리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병든 자, 좌절하고 낙심한 어려움 속에 있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만이 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만이 그들을 살릴 수 있음을 압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 천군천사를 불러주셔서 모든 것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우리가 체험하며 이것이 나의 간증이고 나의 찬송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우리들 되게 하소서.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6081634_51.jpg
 

한국교회와 한인이민교회의 영적대각성을 위한 기도 

유병우 목사(전 회장)

 

한국교회와 미국의 한인이민교회들에게 무너진 여호와 성이 수축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종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교회가 세상의 가치 기준이 되게 하시고, 교회가 세상의 정직 기준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종들이 걸어가는 길들이 거룩하고 정결한 길이 되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교회가 기도할 때 성령의 기름부음의 역사가 넘치도록 도와주시고, 부흥의 불길이 타오도록 도와주시고, 기도의 불길이 타오도록 도와주시서. 어렵고 힘든 이민교회들이 많은데 오늘 힘을 모아 기도하오니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을 세워주소서. 인을 쳐주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하시고,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시고, 교회마다 일어나게 하소서.

 

너희는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고 하셨사오니, 이 자리에 모인 종들 각자가 만민을 위해 기치를 들고 앞으로 달려 나가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교회들을 부흥케하여 주소서. 세상을 이길 힘을 주소서. 한국과 미국의 모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축복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6081651_11.jpg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장학범 목사(그레이스벧엘교회)

 

조국의 위기를 맞이하여 함께 기도하도록 허락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동안 나라를 위하여 기도를 등한시하였고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였다면 우리를 용서하여 주소서.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 가운데 막혔던 부분들, 아팠던 부분들,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다 치유 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우리 민족을 주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시고 위기가운데 주님께서 살려주시는 그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우리들에게 허락하여 주소서. 가정마다 회복되게 하시고, 자녀들도 회복되게 하시고, 교회들도 회복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영권도 회복되게 하여 주소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을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동영상] 뉴저지 815 구국기도회 뜨거운 실황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595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새벽별주님교회, 이용걸 목사 초청 신년부흥성회 “아멘의 삶” 2024-01-06
따뜻한 뉴저지목사회의 큰 계획 - 도미니카 2024 선교집회 2024-01-05
"성경의 금맥을 찾았어요!" 2024 제1회 신년 통독 금맥세미나 2024-01-05
흥겹고 뜨거웠던 Ao1 겨울수련회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2024-01-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024 신년하례 예배 2024-01-04
“세계할렐루야대회 성가대만 1만5천명, 한국과 미국 다민족 참가” 2024-01-04
이수일 박사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2024-01-03
뉴욕한인회 2024년 공동 신년하례식, 뉴욕과 뉴저지 교계는? 2024-01-02
김도완 목사, 뉴저지장로교회 사임 및 새로운교회 개척 2024-01-02
디모데목회훈련원, 신년에는 미래에 교회를 섬길 목회자 대상 세미나 2024-01-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2)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1-02
21희망재단 제5회 장학금 수여식, 크리스찬 부의 사용에 대한 도전 2023-12-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월례회 갖고 2023년 마무리 2023-12-27
2024 BLESSED 컨퍼런스 주제는 ‘기도와 영성훈련’ 2023-12-27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