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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1회기 시무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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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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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의 역사가 10년이 넘어섰다. 제11회기 시무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이 7월 29일(월) 오전 10시30분 좋은목자감리교회(김신영 목사)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을 통해 회장 김에스더 목사가 이임했으며, 신임 회장 김신영 목사와 부회장 전인숙 목사가 취임했다. 예식에는 여성 목회자들과 교계 관계자들, 그리고 신임 회장이 소속한 기감 미주자치연회에서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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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스더 직전 회장, 김신영 신임 회장, 전인숙 신임 부회장
 

제11회기 회장 김신영 목사는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자(로마서 12:21)”를 표어로 내걸었다.

 

김신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기위해서는 여성 목회자들의 현 주소를 직면하여 사회적 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먼저 우리 목회자 스스로가 변화되어야 한다. 내가 변화되었을 때 내 이웃이 변화되고 사회가 변화된다고 한다. 사회적 차별을 받으며 목회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가 제 11회기에는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여 변천하는 시대에 맞추어 나아가는 목회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여성 목회자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 먼저 사랑하는 협의회 위에 지역사회와 미주전역과 세계로 퍼져나가는 공동체로의 새로운 변천을 위한 준비를 사역방향으로 세웠다.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 윤리를 새롭게 정비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예수님의 사역지였던 이스라엘을 탐방하는 연장교육 등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사업의 방향을 소개했다.   

 

1부 예배는 인도 전인숙 목사(부회장), 대표기도 이미선 목사(증경회장), 성경봉독 정숙자 목사(뉴욕협동총무), 특송 뉴욕크로마하프찬양단(지도 이진아 목사), 말씀 임연희 목사(UMC 감리사), 봉헌송 좋은목자감리교회 성가대, 봉헌기도 이화진 목사(뉴저지 협동총무)의 순서로 진행됐다.

 

UMC 뉴욕연회 최초로 여성 아시안 감리사인 임연희 목사는 리디아 한 목사의 통역으로 빌립보서 2:1~5를 본문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을 가지고, 몸을 드리는 헌신으로, 그리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역할 때 주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축복하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여성들을 귀히 여기셨고, 동등하게 대하셨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며 동역하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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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목회자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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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뉴욕크로마하프찬양단(지도 이진아 목사)
 

2부 이취임식은 인도 이진아 목사(총무), 이임사 김에스더 목사(직전 회장), 스톨인계 직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그리고 신임 회장이 신임 부회장에게, 취임사 김신영 목사(신임 회장), 임명장 수여, 권면 김금옥 목사(증경회장)과 박효성 목사(기감 미주자치연회 직전 감독), 축사 은희곤 목사(기감 미주자치연회 감독), 영상축사, 직전 회기 회장과 총무에게 감사패 증정, 광고 양혜진 목사(서기), 축도 장경혜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10회기(회장 김에스더 목사)는 △제10회와 11회 북미주연합 컨퍼런스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창립 10주년 기념예배 △2018 여성목회자의 날 △미주한인교회와 여성 리더십 세미나 △뉴욕과 뉴저지 연합중보기도회 △예장 연합성총회 연합예배 및 독서발표회 △원로성직자 초청예배 등의 사업을 펼쳤다.

 

직전 회장 김에스더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쉽지 않았던 지난 회기를 돌아보며 10주년을 맞이하여 미주한인여성목의 존재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미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새 회기가 미션스테이트먼트의 확립 속에 더욱 일관성 있게 발전하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초대 회장 김금옥 목사는 권면을 통해 “주 안에서 하나 되어야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하나가 되어 동역하라, 그리고 가지고 있는 은사를 모두를 위해 사용하라고 부탁했다. 

 

기감 미주자치연회 직전 감독 박효성 목사는 얼마 전 자신도 감독의 임기를 마쳤는데 사람을 제대로 알기위한 2가지 상황에 대한 의미심장한 권면을 했다. 힘든 여행을 같이 하거나, 완장을 채워주면(단체의 장이 되면) 평상시에는 알 수 없는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안된다는 것. 산에서 실족하는 것은 내려올 때, 비행기도 착륙할 때 사고가 자주 난다며 어떤 것도 다 받아들이는 바다 같은 지도자가 되라고 부탁했다. 또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바다가 되어 심지어 자신을 반대하는 회원들도 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박효성 목사는 최근에 열린 은퇴예배때 자신에 가장 반대했던 목회자를 축사 순서에 넣은 바 있다.

 

기감 미주자치연회 감독 은희곤 목사는 축사를 통해 다른 교단에 비해 여성들에 평등한 감리교단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회장 김신영 목사가 진실하며, 뜨거운 목회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기회가 되는 대로 주변을 도우려 하며, 자기가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하며, 끓임 없이 배우며 발전시켜 나가려 하는 목사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기러기의 교훈을 전하며 함께 날아 외롭지 않으며, 함께 날아 웬만한 방해도 문제없으며, 함께 날아 힘들지 않으며, 함께 날아 서로 교대할 수도 있는 아름다운 비행을 하는 11회기가 되기를 축복했다.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축사를 통해 김성자 목사(도미니카 선교사), 김드보라 목사(북미주여교역자협의회 증경회장), 심상대 목사(북미주여교역자협의회 증경회장), 문경옥 목사(북미주여교역자협의회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한편 11회기는 회장 김신영 목사, 부회장 전인숙 목사, 총무 이진아 목사, 서기 양혜진 목사, 회계 박수자 목사 등 임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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