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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 코리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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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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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코리아 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중인 10월 30일(월) 오전에는 퀸즈한인교회에서 신호범 박사(워싱톤주 상원부의장) "21세기 한민족의 비전", 정상운 총장(성결신학대학교 총장) "한민족의 이민의 역사", 이강평 총장(서울기독교대학교 총장) "지혜스러운 계획" 등의 특강이 계속됐다.

이어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코리아의 밤"이 열려 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예배와 만찬이 진행됐다.

행사는 사회 고상권 장로(공동준비위원장), 기도 김볌렬 장로(공동회장), 성경봉독 곽정자 권사, 특송 이일령 사모(화광감리교회), 특주 현악 4중주, 말씀 박종순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인사 정연택 장로(대표회장), 특송 신현오(워싱톤 국립 오페라단)으로 진행됐다. 연속하여 축사 이경로 회장(뉴욕한인회), 축사 이병홍 목사(뉴욕교협 직전회장), 격려사 신호범 박사(워싱톤 상원의원 부회장), 성명서 낭독 심영식 장로(사무총장), 감사패 증정, 광고 심영식 장로, 축도 장철우 목사(뉴욕한인교회)가 진행됐다.

박종순 목사는 말씀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목적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전하기 위해서"라며 디아스포라가 해야 할 3가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먼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라며 세계의 중심에는 교회가 서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긍정적인 유산을 물려주라"라며 긍정적인 유산은 바로 신앙이라고 말했다. 셋째 "선교의 비전을 가져라"라며 한인은 하나님의 마지막 때에 사용하기 위해 준비된 민족이라고 강조했다.

정연택 장로는 모든 회중이 손을 든 가운데 "교민청 신설"등의 5가지 조항이 든 성명서를 낭독하며 "촉구한다"를 외쳤다. 성명서는 1.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정부와 국회는 충분한 민의수렴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여 경제회복이 이루어지는 안정적 개혁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2. 전쟁의 공포의 위기 가운데 우방과 동맹을 공고히 하고 국가 안보를 세운다 3. 660만 한민족 공동체를 지원할 교민청을 신설을 촉구한다. 4. 한국교회는 영성과 지도력을 회복하고 연합과 일치 그리고 갱신운동을 전한다 5.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은 민간와교대사로서의 사명을 다해 조국발전에 이바지 한다 등의 내용을 가지고 있다.

정연택 장로와 박종순 목사는 뉴욕에서 대회를 준비한 장영춘, 김남수, 고성삼, 이병홍, 정수명 목사등 5명의 목회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평신도로서는 강현석, 오대기, 황일봉, 손석완 장로등 4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연택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평신도대회가 열리는 곳은 화합의 역사가 일어난다"라며 "뉴욕에서도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병홍 목사는 "최근 한국의 위기를 몰고 온 북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기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경로 회장은 "14번의 대회중 5번이 미주에서 열렸다"라며 "미국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앞장서는 것을 잘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신호범 박사는 한국의 미국대사로 가기위한 후보 3명안에 들었으며 결국 몽골 미국대사를 제안받고 거절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당시 "한국과 미국이 전쟁을 하면 누구 편을 들겠냐"라는 질문에 "미국은 아버지의 나라이며 한국은 어머니의 나라이다"라고 대답한 것을 전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참가한 평신도들에게 "한인 디아스포라가 조국을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는 10월 31일 뉴저지 힐튼호텔에서 폐회예배를 드리고 막을 내린다. 뉴욕에서는 평신도와 목회자가 함께 대회를 준비했으며 본 대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11월 1일과 2일 새벽 5시 30분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한국 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인도하는 구국기도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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