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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 출마선언/뉴욕목사회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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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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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회장선거가 과열되고 있다. 최창섭 부회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당선시 회장"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는 이번 선거는 현재까지 3명의 회장 후보자와 1명의 부회장 후보가 나왔다. 후보등록 마감일은 11월 10일이다.

10월26일(목) 아멘넷과 인터뷰에서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는 뉴욕목사회 회장선거 출마를 확인했다. 뉴욕교협 총회에서 부회장 후보로도 물망에 오르기도 한 김승희 목사는 "부회장을 안거치고 회장으로 되는 경우이기에 더욱 관심이 있다"라며 "주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승희 목사는 뉴욕교협 19대(회장 김남수 목사)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뉴욕성신클럽 본부장등을 거쳤다. 뉴욕목사회에서는 1987년 회계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 회장후보 출마를 선언한 정춘석 목사(뉴욕그리스도의교회)는 "김승희 목사의 출마에 관계없이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시 회장후보 의사를 가지고 있는 한문수 목사(서울장로교회)는 "1등을 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문수 목사는 2002년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회장 당선에 실패했으며, 작년 명예회복의 기치를 걸고 부회장 출마를 시도하다 포기했다. 현재 뉴욕교협 감사, 뉴욕대한신학대학원 원장으로 있다. 정춘석 목사는 뉴욕전도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목사회 총무, 교협 서기등을 거쳐 현재 뉴욕교협과 목사회에 협동총무로 있다.

부회장 후보로는 현재 정순원 목사(총무, 빛과소금교회)만이 의사를 표하고 있다. 정순원 목사는 교협 총무/서기, 목사회 서기를 거쳐 현 목사회 총무이다.

정기총회는 11월 27일(월) 오전 10시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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