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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업 뉴욕대회 평가회 "1세와 2세 목회자 공감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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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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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업뉴욕대회 평가회가 10월 26일(목)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열렸다. 1세와 2세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세사역의 미래를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는 것만 해도 큰 의미가 있다. 1세 목회자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어려움을 고백하고 앞으로 청소년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세 목회자들은 젊은 패기로 그들의 생각을 전했다.

대회장 장영춘 목사는 말씀을 통해 "기도, 사랑, 말씀의 청지기의 사명을 다해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장 목사는 "왜 우리가 못하느냐 하는 자존심이 상하는 문제도 있었다. 우리의 자녀들을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아픔과 부끄러움이 있었다. 우리의 청소년에 대한 청지기 사명을 자각해야 한다"라며 "이번 라이즈업 뉴욕대회가 뉴욕의 청소년운동을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기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천 목사(사무총장)이 인도하는 평가회가 시작되었다. 김 목사는 라이즈업 뉴욕대회를 1세가 앞장서서 헌신하고 2세도 헌신한 집회였다"라고 1세 목회자의 헌신을 강조했다. 다음은 각 목회자들의 발언이다.

장영춘: 뉴욕대회는 황동익 목사 같이 무대포 뚝심있는 사람이 저지른 것을 김혜천 목사가 수습한 모습이 되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관계자들이 밤도 많이 새웠다.

황동익: 조직도 재정도 없는 상태에서 대회준비가 시작되었다. 교계와 교포사회가 연합해서 대회가 이루어지를 원했다. 하지만 한인회의 비협조로 전 한인사회의 연합은 실패했다.

노기송: 앞으로가 중요하다. 좋은 시작이다. 한인전체가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놀란 대회였다.

정순원: 회계를 맡아 일을 했다. 내년위해 2만여불을 남길려고 했는데 힘이 든다. 재정후원회, 영적기도를 하는 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영우: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모일수 있구나"라는 것을 놀라게 한 집회였다. 다음 대회는 뉴욕실정에 맞게 잘 준비해서 차세대 일꾼을 키우는 사역의 장을 열어야 한다.

이해진: 집회를 준비하며 100여개의 한인교회와 접촉을 했다. 그중 50%는 교회사정이 어려워 2세 사역자들이 없는 교회였다. 사역자가 있는 교회들의 반정도는 한국에서 오는 대회보다는 뉴욕현지의 여러사역(올데이, 할렐루야 청소년대회등)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뉴욕현지 2세 사역자를 위해 더 많이 관심을 보여주기를 부탁한다.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다른 2세 사역자들의 의견이다.

김혜천: 다른 청소년 사역을 잘하기 위해 라이즈업 뉴욕대회를 시작한 것이다.

장영춘: 이해진 목사가 말한 것이 바로 내가 바라는 것이다. 지금은 청소년사역의 싹이 돌아나는 단계이다. 1세 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2세사역을 돕는 동기를 부여하는 단계이다. 뉴욕의 교회들이 2세사역을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나혼자 몸부림치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이번에 라이즈업 뉴욕대회을 하면서 앞으로는 우리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의 라이즈업대회도 조용기, 김삼환 목사가 앞장서니 뉴욕시청앞에서도 집회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이 앞장서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여러분을 도울 것이다(Why Not). 대형집회에는 노하우와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1세와 2세 사역자의 연합이 필요하다. 그 가능성을 이번에 보았다.

김혜천: 외부에서 팀을 뉴욕에 불러온 것은 이유가 있다. 외부에서 팀이 들어와야 교계가 단합이 잘된다. 한 교회가 주도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10여만불의 비용을 들여서 한 교회가 하기는 힘이든다. 특정교회가 아니라 콜든센터에서 집회를 연것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지금은 큰 그림이 그려지는 때이다.

2세: 앞으로는 콜든센터가 아니라 메디슨스퀘어 가든등 더 큰 장소에서 대회를 열 수 있다는 큰 비전을 가져야 한다.

황항식: 앞에서 통역을 하면서 보니,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확생들이 영어로 통역되는 스크린을 보았다. 또 찬양팀이 영어로 찬양을 해서 영어권고 한어권이 같이 집회를 해도 진행에 큰 문제가 없었다. 이번에 콜든센터 직원들의 고자세로 문제가 많았다. 결신을 위해 많은 사람이 무대에 몰리자 "불을 꺼버리겠다"고 까지 말했다. 그리고 대회의 원할함을 위해 리허설을 반드시 해야 한다. 가수 팀의 영향력이 대단했다. 팀을 보기위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모였다. 다음집회에도 가수초청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이영우: 인원동원의 중요한 이유는 크리스찬 연예인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너무 시간이 길었다는 것이다. 4시간 반은 상당히 긴 시간이다. 여러가지 순서를 집어 넣는 것 보다는 청소년 집회인만큼 찬양과 말씀 중심으로 순수하게 진행이 되어야 한다.

허윤준: 강사인 이동현 목사가 태국에 가면 태국어로 집회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한국의 기도의 물결이 미국으로 오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김혜천: 라이즈업 코리아팀은 뉴욕대회를 위해 7월부터 꾸준히 기도를 해왔다. 시청에서 열리는 집회를 위해 매일 새벽 시청을 방문하여 땅밟기 기도를 하면서 뉴욕집회를 위해 기도를 했다.

2세: 이번대회로 끝나면 안된다. 청소년 사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2세 사역자들을 전임하여 코디네이트를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뉴욕에도 여러개의 청소년 사역팀이 있다. 뉴욕도 할수가 있다.

조명철: 장영춘 목사님께서 한국에서 팀을 데려온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했다. 뉴욕현지에서 중심이 되어 청소년 사역을 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한국팀이 왔다. 그렇지만 그들은 확실한 꿈과 비전이 있었다. 우리 2세 사역자들도 꿈을 키워야 한다. 그들은 전문성과 기도의 힘이 있었다. 뉴욕의 2세 사역자들도 자체적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

대회시간이 길었던 것은 자체적으로 재정을 해결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던 것과도 관계가 있다. 앞으로는 뉴욕 청소년 사역자들이 대회를 진행할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고 지금은 그 과정이다.

임용수: 이번집회는 대상과 목적이 분명하지 않았다. 어린이 KM, EM, 가정등 다양한 사람이 대회에 참가했다. 또 전도집회인지, 부흥집회인지, 헌심집회인지 성격이 분명하지 않았다. 그래서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 집회에서는 그것을 분명히 했으면 한다. KM은 EM과는 다르다. 사실상 뉴욕에서 EM을 위한 집회는 많았지만 KM을 위한 집회는 많지 않았다.

이영우: 이번 집회는 많은 것을 배운 집회였다. 뉴욕의 대형교회들이 하나로 되기는 힘이 드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서로 적극적으로 같이 했다.

이종명: 대회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었으며 못들어 간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하를 통해 들어가기도 했다. 이제는 더 큰 비전을 가지고 메츠구장, 매디슨스퀘어가든등에서 대회가 열리게 될 것임을 믿자.

장영춘: 우리는 대회를 운영할 노하우가 없었다. 오랫동안 대회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 빌리그래함 대회는 대회를 시작하면 막힘이 없이 한다. 처음에는 대회장을 못 채울 것을 걱정했다. 첫술에 배가 부를수는 없다. KM과 EM으로 나눌것이 아니라 영어를 쓰는 청소년은 한국어도 쓸수 있게하고, 한국어를 쓰는 청소년은 영어를 쓰게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서로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김혜천: 라이즈업 뉴욕대회가 잘되니 그다음 열린 올데이 집회도 잘되는 것이다. 청소년 지도자, 신학교, 학부모, 후원등 다양한 네트워크가 형성할 것이다. 라이즈업 미국도 준비되고 있다.

장영춘: 이제 우리의 기도만 남았다. 말씀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다. 미국에 있는 청소년들을 제대로 키워주어야 한다. 어두운 면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자. 이번에 일하신 것은 성령 하나님이시다.

아멘넷: 이번 대회의 성공원인은 무엇보다 1세 목회자들의 헌신이다. 그것이 지속되는지 지켜보겠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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