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성경이 제시하는 참다운 교회로 변하는 과도기적 시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10년후] 성경이 제시하는 참다운 교회로 변하는 과도기적 시기

페이지 정보

이민ㆍ2019-03-04 06:14

본문

아멘넷은 지난해에 이어 16주년인 올해에도 한인이민교회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의 준비에 대한 캠페인을 이어 갑니다. 2월부터 연말까지 계속하여 한인이민교회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대응하기위해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특집기사와 기고글을 받아 연속으로 연재합니다. 한인이민교회의 미래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멘넷에 보내 주실 글의 내용은 △한인교회의 미래(10년후)에 대한 예측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에 중심을 맞추시면 됩니다. 미래와 연결하여 현재의 한인교회의 현황에 대한 분석도 필요에 따라 추가하시면 됩니다. 막연한 미래보다 10년 뒤라는 구체적인 기한이 설정되었으며, 모든 분야를 터치하는 것도 좋지만 관심있는 분야를 언급해 주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자료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보내주시면 글과 함께 실립니다. 

 

글의 길이는 ‘워드’나 ‘아래아 한글’ 2페이지(폰트 크기나 줄 높이에 손대지 않은 경우)를 기준으로 1개의 기사가 작성됩니다. 즉 2페이지 혹은 이상의 길이의 글을 보내주시면 투고자의 단독 이름으로 기사가 나옵니다. 만약 2페이지가 되지 않으면, 2페이지가 되도록 다른 기고자의 글과 같이 기사가 작성됩니다. 원고는 이메일(usaamen@gmail.com)이나 카톡(아이디 usaamen)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2019년 내내 이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투고된 글은 아멘넷 지면을 통해 소개되며, 6월과 12월에 두 차례 책자로도 소개됩니다. 연말에 최고의 준비방법이나 대안으로 호응을 받은 글을 쓰신 1분에게는 최신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노트 10>을 선물로 드리며, 그 외 9분에게도 도서 등 푸짐한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4f57c95c178fd075bfa9d1c8e7b2a571_1551698042_11.jpg4f57c95c178fd075bfa9d1c8e7b2a571_1551698048_05.jpg
 

독자 Todd Kim님은 “성경에서 제시하는 참다운 교회로 변하는 과도기적 시기”라는 제목의 의견을 통해 현재 교회들은 한인 교회 교세 쇠퇴 흐름은 계속될 것이며 자연스럽게 쇠퇴할 것이지만 새로운 형태의 교회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 수단의 발달은 최소한의 조직만 유지하면서도 교회가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며, 교회가 진정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에 에너지를 투자하여, 성경에서 제시하는 교회의 모습에 더 나아가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

 

한인 교회 앞으로 10년: 

성경에서 제시하는 참다운 교회로 변하는 과도기적 시기

 

Todd Kim

 

지난 몇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10년 동안 한인 교회 교세 쇠퇴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민이 점점 줄고 있고, 젊은 세대들의 교회 기피 현상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이민 교회 내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다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상 교회가 변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현재의 흐름이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민 교회를 바꾸려는 노력도 의미가 있겠지만, 교회를 바꾸려고 하면 더 많은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되며, 따라서 현재 교회들은 자연스럽게 쇠퇴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신 새로운 형태의 교회들이 나타나야 하겠지요.

 

사례를 받는 성직자와 스텝이 있고, 관리해야할 건물과 조직이 있는 교회 구조는 사실 성경에서 제시하는 교회와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성경에서 제시하는 교회의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 하면 떠올리는 성직자, 건물, 조직 등은 편의를 위해서 인간들이 만든 부분들이 많은데, 과도하게 치우친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10년은 성경에서 제시하는 참다운 교회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과도기적 시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 수단의 발달은 성직자, 건물, 조직이 없어도 성도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최소한의 조직은 필요할 것이고, 통신 수단의 발달은 그렇게 최소한의 조직만 유지하면서도 교회가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재정이나 조직, 교세 유지를 위한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교회가 진정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에 에너지를 투자하여, 성경에서 제시하는 교회의 모습에 더 나아가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13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계할렐루야대회, 뉴욕 말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나? 2024-05-10
뉴욕과 뉴저지 연합 최혁 목사 초청 말씀 사경회 2024-05-08
남침례교 회원은 감소하지만, 침례 및 예배출석률은 증가 2024-05-08
GMC 한미연회 감격의 첫 연회, 48개 한인교회 합류/더 늘어날듯 2024-05-08
한국교회보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더 크게 영적인 갈급함 있어 2024-05-07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2024-05-05
성도들은 미국한인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2024-05-05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 댓글(1) 2024-05-03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결과, 지용근 대표 “각자도생” 댓글(1) 2024-05-02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13주년 기념예배, 목회자상 호성기 목사 2024-05-02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자 목사 안수금지 조항 삭제 2024-05-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6)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5-02
구자범 목사의 도전 “하나님의 에클레시아입니까?” 2024-05-02
미동부기아대책 월례회, 유상열 목사 “전통과 개혁의 사이에서” 2024-05-01
뉴하트선교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새 마음 주겠다" 2024-05-01
미주한인교회의 차세대사역 문제해결은 개별교회 차원 넘어 2024-04-30
고난 정면돌파, C&MA한인총회 신학교 2024년 가을에 개강 2024-04-30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7기 종강 및 파송 예배, 16명 수료 및 24명 파… 2024-04-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