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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3대 담임목사는 1.5세이며 43세 국윤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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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02-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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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는 2월 24일 주일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인준 투표를 한 결과  청빙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한 국윤권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부목사)를 3대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국 목사는 총 투표인수 801명중 찬성 553명, 반대 245명, 기권 3명으로 69%의 찬성률로 내규에 따라 가결에 필요한 66.6%를 넘겼다. 

 

1.

 

아름다운교회는 황인철 목사의 사임후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빙을 받은 결과 68명의 후보자 중에서 목회비전과 설교 그리고 최종인터뷰를 통하여 국윤권 목사를 최종후보자로 결정한 바 있다. 국 목사는 공동의회 1주일 전인 17일 아름다운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했으며, 성도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1.5세인 국윤권 목사는 43세로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화학을 전공(B.A.)했다. 트리니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 부목사를 거쳐 2011년부터 시애틀 형제교회 부목사로 전체 교회사역을 디렉터하는 역할을 했다.

 

2.

 

아름다운교회 청빙위원회는 국윤권 목사는 5가지 강점을 가진 아름다운교회에 가장 적합한 담임목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첫째, 1.5세로 이민 1세대와 다음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목사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이민교회 1세대들의 눈물과 헌신을 잘 이해하며 존경하고 신뢰하는 동시에 1.5세와 2세들의 언어, 문화 등을 잘 이해하고 있어 다음 세대를 양육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교육부, 청년부, EM 장년부 등 교회의 모든 사역을 경험하여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둘째, 목회적 영성과 함께 비전과 열정이 있는 목사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열리는 예수 공동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목사이다. 또한 성도들의 삶을 이해하고 말씀을 전할 때 온전한 설교가 된다는 목회 철학 때문에 성도들과 늘 교제하기를 원한다. 미국과 열방을 축복하는 교회를 꿈꾸며 열정적인 선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초점을 맞춘 복음을 전한다.

 

셋째, 기도하는 목사이다. 기도는 사역의 보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역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믿고 있다. 어떤 사역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하늘이 열리고, 서로가 열리며, 나아가 세상이 열리는 공동체'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목회 철학을 가졌다.

 

넷째, 좋은 목자의 성품과 리더십을 가진 목사이다. 성도들을 자주 심방하고 만나면서 서로의 신뢰를 쌓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말씀을 전한대로 살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목회자가 성도들의 신뢰를 받는다고 믿는다. 한편으로 리더십에 있어서는 교회의 모든 리더를 존중하고 세워주는, 자율적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포용적 리더쉽을 지향한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의 모든 지체들은 오직 사랑의 대상임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목회 철학을 갖고 있다.

 

다섯째, 여러 사역을 경험했기에 아름다운교회 사역이 역동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믿어진다. 현재 섬기고 있는 시애틀 형제교회는(담임목사 권준) 시애틀에서 3천명 이상 모이는 대형교회로, 주변의 교회와 지역사회에 좋은 소문이 나 있는 교회이다. 국 목사님은 이 교회에서 8년 동안 부목사로서 공동체 사역, 선교 사역, 가정 사역, 중보기도 사역 등을 경험하였고 현재는 전체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름다운교회에 필요한 사역들에 적용될 수 있어 교회가 더 역동적으로로 성숙될 것이다.

 


▲[동영상] 17일 아름다운교회에서 주일설교를 하는 국윤권 목사

 

3.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는 다음과 같이 국윤권 목사를 추천했다.

 

첫째, 국윤권 목사님은 1.5세 목회자로 한인디아스포라 교회의 사명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며 합당한 목회 비전과 자질을 겸비하고 있는 이민 목회자 이다. 저희 교회에서 함께 동역하며 여러 사역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사역하고 있으며, 성도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둘째, 국윤권 목사님은 좋은 영적인 가정에서 어려서부터 신앙적으로 성장한 목회자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회의 부르심을 받아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과 뜻에 초점을 맞추며 뚝심있게 섬기고 있다. 주님이 말씀하신 사도행전적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잘 이해하며 성도들의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는 목자의 성품을  가지신 분이다.

 

셋째, 국윤권 목사님은 공동체 사역을 비롯해서 가정 사역, 중보기도 사역, 선교 사역 등 형제교회의 여러 사역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형제교회에 부어주신 많은 은혜와 변화, 부흥을 함께 체험하며 섬겨 왔습니다. 형제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목회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커뮤니티와 열방을 품고 섬기는 건강한 목회자이다.

 

넷째, 국윤권 목사님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지도자이다. 1세대와 다음세대를 연결하며 영어권과 자녀세대를 잘 이해하며 세워줄 수 있는 지도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아내 국지민 사모도 1.5세로 잘 준비된 사모요, 저희교회에 교회학교 사역은 물론 기독초등학교 교사로 헌신적으로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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