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사의집 팔렸다. 선교사들 보금자리 이제 어디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선교사의집 팔렸다. 선교사들 보금자리 이제 어디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12-26 20:55

본문

뉴욕선의선교회 15주년 기념집회가 지난해 10월 열렸다. 15년 전 한국선의재단의 뉴욕지부로 뉴욕선의선교회가 세워지고, 그 핵심사역인 뉴욕선교사의집이 2007년 시작됐다. 당시 뉴욕선교사의집은 지난 10년 동안 연인원 23,000명의 뉴욕을 방문한 선교사들과 교계 관계자들이 이용했다고 발표했다. 

 

기념집회에서 회장 최문섭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은혜일 것”이라고 지난 15년과 오늘과 미래를 요약했다. 바로 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시간이 왔다.

 

뉴욕선교사의집은 2007년 플러싱 아파트에서 시작했지만 2010년부터 노던 162가로 확장 이전했으며, 여기에 더해 유니언 스트릿에 선교관을 마련하여 10여개의 방을 뉴욕을 방문하는 선교사들에게 제공해 왔다.

 

36aafe7f10fc9bc52dd0352300330f06_1545875662_63.jpg36aafe7f10fc9bc52dd0352300330f06_1545875662_79.jpg
▲최문섭 장로와 팔린 162가 뉴욕선교사의집
 

162가에 있는 메인 뉴욕선교사의집은 최문섭 장로가 근무했던 회사에서 최 장로를 위해 제공하여 9년 동안 사용해 왔으나, 회사 사정으로 12월 26일 매각됐다. 그래서 완전히 클로징이 끝나는 4월 중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면 이후에는 유니언 스트릿에 있는 선교관만 사용이 가능한 형편이다.

 

최문섭 장로는 “그동안 선교사의집 운영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방당 20불을 받아 운영이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절대 운영을 하지 못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더 좋은 건물을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상황을 맞이한 뉴욕선교사의집은 앞으로 기도와 함께 모금도 하며 새로운 선교사의집을 준비하게 된다. 문의 최문섭 장로 516-721-8101.

 

한편 최문섭 장로는 장기적으로 “미션 커뮤니티 센터” 비전을 밝혔다. 뉴욕을 방문하는 선교사들의 숙박은 기본으로 하지만 영세한 단체들에게 장소제공과 호스피스 사역도 하는 것. 특히 여생이 많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매일 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5주년 집회에서 회장 최문섭 장로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소를 막론하고 오직 내가 가진 것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이 하실 것”이라고 믿음을 고백한 바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20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교회 교인들의 반 이상이 다른 교회 목사의 설교들어 2024-05-14
정성구 박사 세미나 “칼빈과 카이퍼로 본 진정한 리폼드” 2024-05-14
제16회 미동부지역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 우승 뉴저지 2024-05-13
뉴욕교회들이 앞장서는 한미충효회 효행상 시상식 2024-05-13
조원태 목사 감동의 메시지 “효도하면 살고 불효하면 죽는다” 댓글(1) 2024-05-11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옮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2024-05-10
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2024-05-10
세계할렐루야대회, 뉴욕 말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나? 2024-05-10
뉴욕과 뉴저지 연합 최혁 목사 초청 말씀 사경회 2024-05-08
남침례교 회원은 감소하지만, 침례 및 예배출석률은 증가 2024-05-08
GMC 한미연회 감격의 첫 연회, 48개 한인교회 합류/더 늘어날듯 2024-05-08
한국교회보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더 크게 영적인 갈급함 있어 2024-05-07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2024-05-05
성도들은 미국한인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2024-05-05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 댓글(1) 2024-05-03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결과, 지용근 대표 “각자도생” 댓글(1) 2024-05-02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13주년 기념예배, 목회자상 호성기 목사 2024-05-02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자 목사 안수금지 조항 삭제 2024-05-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