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목사가 인도한 패밀리터치 목회자 부부 세미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송영선 목사가 인도한 패밀리터치 목회자 부부 세미나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12-24 11:49

본문

패밀리터치가 매년 열고 있는 "제4회 목회자 부부 세미나"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패밀리터치 센터에서 열렸다. 목회자 부부와 개인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세미나는 뉴저지교협이 주관했다. 

 

36aafe7f10fc9bc52dd0352300330f06_1545670181_54.jpg
 

주강사는 빌립보교회의 송영선 원로목사로 “머슴 세미나”를 통해 한인교회에 큰 영향을 끼친 목회자이다. 송영선 목사는 "부부가 서로 머슴되어 교회를 섬기자"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패밀리터치 대표 정정숙 박사는 "송영선 목사님 부부께서 강사로 섬겨 주셨다. 참석자 전원은 ‘참된 섬김의 정신과 행함이 부부에게, 성도들에게 드러나기를 열망하며 매시간,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머슴세미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슨 머슴인가? 이미 우리는 머슴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머슴세미나라는 말이 뭐냐며 참석을 꺼려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정숙 박사는 "하지만 세미나를 들으면서 우리는 겉으로 머슴노릇을 했지, 마음으로는 한없이 높아져 있는 우리를 보게 되었다. 교인들을 붙잡으려고 어쩔 수 없는 머슴노릇을 한 것이다. 진짜 머슴이 되었더라면 우리들의 교회는 달라졌을 것이다. 온 마음으로 우리의 머슴이 되신 예수님을 싫어하고 영광을 받는 예수님을 좋아하는 으뜸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 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게 한 세미나였다. 세미나를 통해 ‘바른 신앙고백, 바른 주인 의식, 바른 사명의식’을 갖게 했다. 마음없는 겉모습으로 종인척 했던 것을 버리고 진심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는 종, 머슴이 되는 것을 다시 가지게 했다. 섬기는 사람들을 사랑하기에 머슴이 될 수밖에 없는 예수님의 마음을 흠뻑 취하는 시간이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머슴교회” 책을 읽어보기를 강추한다"고 말했다.

 

[아멘넷 관련기사] 송영선 목사 "머슴정신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3759

 

송영선 목사의 머슴교회론을 접한 한필상 목사(뉴욕안디옥침례교회)는 “이 머슴세미나는 으뜸과 성공의 야망을 가지고 앞만 바라보며 질주하는 현시대의 목회자의 현주소를 보게 한다. 우리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목양의 주인임을 인정하며, 또한 종의 자세로 예수님의 겸손과 낮은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는 영혼 구원에 집중하도록 도전을 주는 세미나였다. 특히 송 목사님의 실험적 목회를 통하여 경험했던 목회적 자산을 함께 동역하는 우리 목회자들에게 아낌없이 주고자 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저지 수정교회(이준규 목사) 한 성도는 “이름부터 색다른 머슴 세미나 소식을 듣고 많이 궁금했었다. 어떤 세미나일까? 목회자들 중심의 세미나라는데... 평신도인 내게 주어진 흔치 않은 기회에 선뜻 참석을 하게 되었고, 첫날부터 끝날 때까지 왜 머슴세미나인지를 강사 목사님의 3일 간의 나눔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나의 생각 나의 계산 나의 판단 그 모든 것을 다 비우고 오직 예수로만 채우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목회자들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렇게 그들의 삶을 통해 오직 예수를 드러내는 목회자의 한 가지 목적인 오직 예수를 성도들에게 알리는 것이라는 것. 그러나 세상의 틀에서 그 오직 예수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알리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 이유 중의 하나인 나 같은 성도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알려야 하는 오직 예수를 드러내라는 말씀을 온전히 전할 수 없도록 세상의 성도들은 나만의 우상으로 가려져서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그런 목회자들을 우리의 계산법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성도는 성도의 역할에 충실하고 목회자는 목회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서, 그 중심이 모두 오직 예수를 향하고 있다면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는 좀 더 넓고 멀리 확장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런 세미나가 좀 더 많이 열리고 좀 더 많은 이들이 들을 수 있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바르게 하나님을 알고 살아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에게 이런 귀한 기회를 주신 강사님께 또 환영해 주신 목회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① 마무리: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아 2024-01-2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2024 청소년 농구대회,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열려 2024-01-28
제3회 두나미스의 밤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 2024-01-26
뉴욕극동포럼, 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 초청 세미나 2024-01-26
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및 제14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2024-01-26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달라고만 말고 감사하는 신앙” 간증 2024-01-25
세기총 한반도 통일기도회 및 미동북부지회 설립 2024-01-24
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 2024 신년예배 및 하례회 2024-01-24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8회기 시무예배 및 전기현 장로 초청간증집회 2024-01-24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동문회 2024 신년하례회 및 총회 2024-01-24
박명근 시장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긴다” 2024-01-24
물댄동산교회 18주년 및 기도의집 1주년 기념예배 2024-01-24
300용사부흥단 뉴욕횃불기도회,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024-01-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