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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황수관 박사 초청 건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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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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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황경일 목사)는 10월 3일(화) 빛과소금교회(정순원 목사)에서 황수관 박사를 초청하여 건강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 앞서 황경일 목사는 환영의 말을 통해, 유상열 목사(감사)와 신우철 목사는 연주와 찬양으로 바쁜 일정중에서도 뉴욕 목회자를 위한 시간을 마련한 황 박사를 따뜻하게 맞았다.

황 박사는 현재 강남중앙교회 장로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다.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삶> <주 안에서 건강으로 가는길> <박사님 아멘약 주세요>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황 박사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자"고 말했다. 과하지도 말 것이며 부족해서도 안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없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 박사의 세미나 요약이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 특히 목회자는 건강의 문제가 많다. 당뇨병등 여러병들은 주로 노인의 병이었는데 이제 많은 사람들의 문제가 되어 성인병을 거쳐 현대병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이런 병들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생활의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1. 과하지 말자

첫째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암(癌)이라는 한자는 그것을 잘 설명하고 있다. 산(山)같이 먹으니(口) 암에 걸리는 것이다. 과식을 하면 활성산소(Free Radical)가 많아져 동맥경화, 노화촉진 등을 유발하게 된다. 음식을 먹고 20분이 지나야 위에서 소화를 시작하는데 한국사람은 10분이면 다 먹어버린다.

또 고기도 먹어야 한다. 장수촌을 방문해도 고기를 먹는다. 하지만 많이 먹지는 않는다. 고기를 먹지 않으면 기가 떨어진다. 하지만 스님은 혼자살기 때문에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또 부추, 마늘, 파, 생강, 달래 등을 먹으면 힘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래서 목사 신부 스님중 가장 오래사는 사람은 목사이다. 스님은 고기를 먹지 않으며, 신부는 술담배를 한다. 그래서 고기를 먹고 술담배를 하지 않는 목사가 가장 오래 산다.

과식을 하지 않기 위해서 꼭 아침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짜고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뜨거운 것이 가장 몸에 좋지 않다. 식도암과 위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식은 접시에 담아 나오면서 다 식는다. 전골 같은 것도 끝가지 뜨겁게 먹는 것 보다 따뜻한 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다.

둘째 과음을 해서는 안된다. 술 많이 먹고 오래 사는 사람은 없다. 단명의 원인이다. 술 주(酒)자의 뜻대로 닭이 물을 먹듯이 천천히 조금씩 술을 먹어야 한다. 소량 마시는 술은 몸에 좋다. 하지만 아예 손에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았다.

셋째 과로를 해서는 안된다. 과로는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다. 목회자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산삼보다 자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다. 잠을 자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잠이 오면 자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조는 분은 건강한 것이다.

가주에서 한 목회자를 만났는데 아침에 커피를 많이 마셔 물어보니 잠이 와서 그렇다는 것이다.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새벽기도후 잠을 자면 간이 나빠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잠이 오면 자야 한다. 또 밤에 잠을 잘때면 시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자는 것이 중요하다. 목사는 새벽기도를 위해 정기적으로 자기 때문에 건강하다. 또 밤 12시전에 자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6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 지나치게 길지 않은 낮잠도 좋다.

넷째 과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한다. 과한 재물과 성에 관한 욕심은 오래 살지 못하게 한다. 나는 CF모델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하지만 가족회의를 통해 모두 좋은 일에 사용하기로 했다.

2. 부족하지 말자

운동부족은 큰 문제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성인병 예방에는 운동밖에 없다. 사람을 걷지 못하게 하는 자동차는 영구차라는 이야기가 있다. 우유를 받아먹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건강하다. 옛날에도 귀족보다는 노예가 임신의 능력이 더 많았다. 운동의 원리는 숨이 조금 찰 정도의 강도와, 30분에서 1시간의 시간, 1주일에 3-5일의 빈도가 중요하다. 운동선수의 운동은 우리와 목적이 다르다. 지나치게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3.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자

나는 집회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102개의 도시를 방문했다. 돌면서 보니 동포들이 한국에 있는 사람보다 환자가 더 많았다. 공기와 물이 좋고 풍요로운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스트레스 때문이다. 동포들은 한국보다 3-4배의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한국은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지만 이곳은 소문이 쉽게 퍼진다. 실험쥐를 매일 찌르면 주는 스트레스도 내부에 피멍이 든다. 동포들의 직업이 단순한 것도 그 이유인 것 같다. 직업이 다양해지는 2세들은 아무래도 1세보다 스트레스가 작을 것 같다.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약은 마음의 즐거움이다. 마음의 근심은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죽는 사람의 3분의 1은 암으로 죽는다. 입을 조금 내어 웃는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웃으면 암세포가 죽는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여자가 장수하는 것도 잘 웃기 때문이다.

동물에게는 없고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웃음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몸 전체로 웃게 만드셨다. 얼굴이란 '얼의 굴'이라는 뜻이다. 밝은 표정을 한 사람은 다 성공한다. 돼지머리도 웃는 머리가 5천원 더 비싸다. 밝은 표정이 사람의 가슴에 파고드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단어는 smiles이다. 중간에 마일(1.6km)이 들어가 있다. 일주일 내내 웃어라. "월요일은 원래 웃고,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고, 수요일은 수수하게 웃고, 목요일은 목욕하고 웃고, 금요일은 금방 웃고 또 웃고, 토요일은 토실하게 웃고, 일요일은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나는 국회위원에 떨어지고도 웃으니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했다. 당시 나는 내 선거운동은 안하고 다른 사람운동만 했다. 나는 나라를 위해 봉사할 것을 찾고 있다. 나에게는 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를 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다시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 당선이 되면 국민과 함께하는 신바람 정치를 하고 싶다.

나는 호랑이상이다. 하지만 20년전 주님을 만난 덕분에 이렇게 환하게 웃게 되었다. 1986년 아내가 밤에 깨워 교회에 가자고 했다. 교회에 가니 신유의 은사가 있는 분이 집회를 인도했다. 나는 쇼를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시험하기 위해 앞으로 나갔다. 위장에 칼을 댄 듯이 아팠다. 강사가 1분간 기도하니 통증이 없어졌다. 집에 와서 보니 불에 덴 듯 손자국이 있었다. 그 후 외국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성령이 임하고 변화가 일어났다.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동안 6권의 간증책을 썼다. 그렇게 변화하고 "항상 기뻐하라"라는 요절이 생각나서 항상 그렇게 했다. 그 다음 부터 나의 인생이 달라졌다.

4. 결론

사람의 수명은 성장기간의 5배이다. 인간의 성장기간이 25년이니 125살까지 살 수 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과하지 말며 부족하지도 말며 스트레스를 극복한 생활을 해야 한다. 인명은 재천이라는 말이 있지만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오래 살게 되어있다. 9988이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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