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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 의원,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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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71)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9월 16일(토) 오전10시 뉴욕진리교회(김태철 목사)에서 2시간동안 50여명의 청소년과 만났다. 신 의원은 본인의 간증과 더불어 청소년과 질답을 하는 등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나에게 한국은 어머니의 나라요, 미국은 아버지의 나라"라며 "나는 한국문화와 미국문화를 다 알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양쪽 문화를 통해 나의 정체성과 세계를 향한 비전을 발견했다는 것.

또 "주위의 상황이 매우 어려워도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약점은 많지만 결심하고 노력하면 된다"라고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었다.

신 의원은 10월 말 발간되는 자서전인 <기적을 이룬 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은 2005년 재외동포재단과 외교통상부이 해외동포를 대상으로한 "자랑스런 한민족"으로 신 의원을 선정하고 낸 자서전 <사랑하며 섬기며>를 350페이지로 줄여 발간한 책이다. 재외동포재단로 부터 출판권을 받은 신 의원은 모든 수입을 미국에서 하고 있는 장학회에 전부 사용한다.

민주당 후보인 신 의원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후보등록 1차 마감이었던 지난달 28일에 이어 2차 마감시한인 이달 5일까지 상대편 공화당 후보가 등록하지 않는 바람에 결국 단독 출마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 확정 발표만 남겨 놓고 있다.

신 의원은 1935년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서 태어나 고아로 자라다 18세에 미국에 입양됐으며 워싱턴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릴랜드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계로 진출 지난 1993년 아시아계 첫 하원의원을 거쳐 1999년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올랐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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