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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신임 학장에 김성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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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7-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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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이사회가 7월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성국 목사를 신임 학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장영춘 학장의 사임과 김성국 신임 학장 선출 안건을 처리했다. 신임 학장 선출은 장영춘 전 학장과 교수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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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018년 학위수여식에서 김성국 목사
 

신임 학장으로 선출된 김성국 목사는 그동안 수행해온 이사회 이사장직을 내려놓고 10일부터 학장 직무에 들어갔으며,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허경화 부이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학장 김성국 목사는 2013년부터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로, 2017년부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이사장을 맡아 사역해 왔다. 신학교는 퀸즈장로교회 내에 위치해 있다. 김 신임 학장은 총신대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을 와 고든 콘웰 신대원에서 TH.M와 D.Min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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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학위수여식에서 학장훈시를 하는 장영춘 목사 

 

전 학장 장영춘 목사는 1987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개교이후 학장을 맡아 왔으며, 퇴임전까지 47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학교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장 목사는 건강이 완전하지 못해 지난 6월 열린 29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에 참가하지 못한 바 있다.

 

한편 장영춘 목사는 2017년 학위수여식에서의 학장 훈시가 마지막 훈시가 되었다. 당시 장영춘 학장은 신학교 교훈인 디모데 후서 2:15를 통한 훈시에서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묻고 3가지 교훈을 나누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첫째,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말씀의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선포해서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다. 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이 사실을 분명히 하기위해 훈련받은 것을 잊지마라. 디모데후서 2:15 말씀을 매일 암송하고,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분별하는 실력있는 목회자가 되라.

 

둘째,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진실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 거룩해야 한다. 매일 디모데후서 2:15 말씀을 암송하고 자신이 이 말씀의 표준에 맞는 사람인가를 신앙양심으로 비추어서 매일같이 확인하는 사람이 되라.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가정에서 교회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서도 인정받아야 한다.

 

셋째,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즉 헌신이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쳐야 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드린 것처럼 우리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자기의 물질과 자기의 실력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부흥과 발전을 위해, 그리고 양떼들이 살찌게 하기위해 헌신하는 일꾼으로 세워나기기를 축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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