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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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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제 35회 정기노회가 9월 11일(월) 오후 5시 뉴욕시온성교회(김삼천 목사)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노회에는 큰 이슈 없이 은혜롭게 회무 처리했으며 이틀째인 12일(화)에는 동북노회를 친선 체육대회로 초대함으로써 축제와 화합의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뉴욕노회는 임선순 목사(부노회장)이 개회예배를 인도했으며 부노회장 남민식 장로의 기도, 뉴욕시온성교회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노회장 김삼천 목사가 벧전 2:4-5절의 본분으로 “하나님이 쓰시는 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김종훈 목사의 주례로 성만찬을 거행하고 증경노회장 오영관 목사가 축도했다. 서기 박맹준 목사의 광고와 식사에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둘째 날인 12일 11시에는 프레쉬메도우 커닝헴 파크에서 동북노회와 친선 체육대회를 열고 배구와 족구경기를 가졌다. 대회에 앞서 이덕수 목사(뉴욕노회 직전노회장)가 예배를 인도하고, 이광모장로(동북노회)의 기도, 총회장 송병기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송 총회장은 시133:1-3의 본문으로 “동거함의 축복”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의 약점을 감추고 싶어 한다.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된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의 허물과 역점을 감싸주고 덮어주는 형제의 동거함을 나누는 사람들이 되자”고 말하며 뉴욕노회와 동북노회의 화합과 일치를 강조했다.

조영진 장로(뉴욕신학대학 이사장)이 3개 노회의 지원과 기도를 부탁하고 정도영 목사(뉴욕노회 사회부장)의 광고와 한세원 목사(뉴욕신학대학장)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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