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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교인들은 황인철 목사 사임 압도적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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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07-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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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동의회가 열린 날, ‘복음의 승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황인철 목사
 

아름다운교회는 7월 22일 주일에 소속 동부한미노회 주관으로 임시공동의회를 열었다. 교인들은 2주전 갑작스럽게 사임의사를 밝힌 황인철 담임목사의 사임(목회관계 해소)을 반대했다. 결정을 위해 과반이 필요했다. 공동의회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교인들은 비밀투표에서 황인철 담임목사의 사퇴를 압도적으로 반대했다고 발표했다. 

 

[괸련기사] 황인철 목사, 아름다운교회에 아름다운 사임 통보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8501

 

서로 다른 결정이 나왔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가? 황인철 목사가 사임 의사를 철회하면 그냥 없던 일이 되며, 사임의사를 고수하면 황인철 목사는 7월 29일 마지막 설교, 8월 노회에서 임시당회장 파송, 9월 노회 정기노회에서 법적 처리의 과정을 밟게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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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임이유님의 댓글

사임이유 ()

황인철 목사에게 사임 이유가 있지않다는 뜻 아닌가. 기자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취재했더라면 더 좋았겠다. 아무튼 목사가 자기 교인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

사임 의사 철회하면 압도적인 재신임투표로 당회를 강력한 힘으로 압제하는 계기가 될 수가 있다. 만약에 이길을 택한다면 목사는 교인을 기만하고 그동한 쑈를 한셈이다.

답글 플러스님의 댓글

답글 플러스 ()

진달래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뭔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지켜본 바로는 황 목사님은 그런 노림수를 두고 사임을 표명하실 정도로 계산적인 분은 절대로 아닙니다.
정든 교인들과의 헤어짐은 인간적으로는 마음이 아픈 일이겠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의 응답을 믿고 담담히 나아가실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목사님이 주보 삽지에 쓴 편지처럼 '다른 교회의 청빙이라도 받았다면 교인들의 마음에 섭섭함은 남겠지만 부담을 드리지 않을텐데 무작정 떠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하신 말씀처럼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고 떠나신다고 하신 말씀에 신뢰가 갑니다. 
모처럼 지역에서 보기 드문 참된 목회자의 역할모델로 남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교인들도 목사님이 결국에 떠나가신다고 결정하더라도 그 뜻을 존중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목사님도 그것을 아시기에 교인들이 이해해줄 것을 믿고 어려운 사임 결정을 내리시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일로 교계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목회자나 평신도나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도 대표적인 큰 교회 몇몇곳에서는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토마스 리님의 댓글

토마스 리 ()

1. 진달래라고 하신 분이 쓴 글은 너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짧은 내용일지라도). 이 시대의 대중메체에 실린 글들이 적지 않게 거칠고 원색적이고, 비교육적 형태의 성적 표현들, 그리거 악한자의 성격이 드러나는 글들이 너무 쉽게 올라옴을 봅니다.
2. 답글 플러스의 분의 글처럼. 서로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해도 존중의 형태로 글을 쓰는 것이 신앙인의 마땅한 표현법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세상은 너무 너무 타락해가는 것같습니다. 저 자신도 물론 죄인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제3자님의 댓글

제3자 ()

해당 교회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제3자가 기사를 보고 드는 느낌은, 1. 사임의 이유를 밝히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유를 말할 수 없는 무언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는 것은 아닌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면 왜 말하지 못하는가. 2. 그냥 사임한다? 목사로서, 더군다나 담임목사로서 모든 책임의 짐을 벗어던지겠다? 이건 그냥 힘든게 싫어서 사표 던지고 도망가는게 아닌가. 자기가 좋아서, 또는 확신에 차서 일하는 사람이 몇 있을까. 하루 아침에 관두고 나가겠다고 하는 스승을 보는 제자들의 마음은 어떨까. 그냥 목회가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어서 하는 변명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1번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으면 2번의 생각이 들 것 같다. 위의 내용이 모두 아니라면 그냥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는게 도리다.

답글 플러스님의 댓글

답글 플러스 ()

제3자님께서는 앞서 지난주 실린 관련기사를 먼저 찾아보시면 어느 정도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www.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8501&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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