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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를 내가 채우겠습니다" 뉴욕전도대학교 개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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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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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면 뉴욕전도대학교에는 "하나님! 저 빈자리를 내가 채우겠습니다"라는 말이 있다. 한 해에 7백명을 전도한 전도왕 박병선 집사의 발언은 뉴욕전도대학교 강의실로 사용되는 뉴욕어린양교회의 벽에 붙어 있다.

뉴욕전도대학교(학장 김수태 목사)가 9월12일(화) 오전 뉴욕어린양교회에서 지난 5월 첫 학기에 이어 2번째 학기를 개강했다. 4학기 2년제로 운영되는 전도대학교는 매학기 신입생을 받기 때문에 2년이 지나면 400여명의 학생들이 전도 등 교회의 한 역할을 담당하는 평신도 수업을 받게 된다.

120여명의 신입생으로 시작된 1학기 학생중 90여명이 2학기에 등록했다. 학교측은 150여명의 학생이 신입생으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의 기대대로 개강예배는 교수, 신입생, 학생들로 예배당을 가득 매운채 시작됐다.

개강예배는 사회 황영진 목사(학생처장), 찬양 어린양교회 찬양팀, 기도 박수복 목사(뉴욕수정성결교회), 말씀 김일광 목사(뉴욕동양제일교회), 축사 최재호 목사(서울성현교회), 축송 지인식 목사 동생, 헌금기도 윤태섭 목사(새선교교회), 광고 김수태 목사(학장), 축도 김석순 목사(뉴욕어린양교회 무임)순으로 진행됐다.

박수복 목사는 "뉴욕전도대학교를 통해 복음의 역사가 물결처럼 퍼져나가고 뉴욕에 새바람이 불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김일광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으로(고후11:1-4)"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인간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을 배우고 본받자"라고 말했다.

최재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뉴욕전도대학교를 통해 지친 형제자매들이 주님에게 돌아오는 축복의 근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고향마을에 교회가 들어와 마을이 축복을 받은 이야기를 간증하며 "복음의 능력"을 강조했다.

최재호 목사는 9월11일부터 4일간 뉴욕어린양교회에서 전도대학교 교수를 대상으로 "D12 양육시스템"를 내용으로 특별세미나를 열고 있다. "D12 양육시스템"은 김성곤 목사(부산 풍성한교회)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전도,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등 6단계로 교회에 꼭 필요한 요소를 훈련시킨다. 최재호 목사는 "D12 양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성공시킨 목회자이다.

학장 김수태 목사는 "전도대학교 과정 2년이 지나면 교회안에 목사의 역할을 담당할수 있는 평신도 사역자가 많이 나와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순서를 맡은 김일광 목사, 황영진 목사는 전도대학교가 세워지고 운영을 위해 물질과 시간을 헌신하고 있는 김수태 목사에 감사를 돌렸다.

뉴욕어린양교회에서 강의가 진행되는 뉴욕전도대학교는 2년 4학기제이며 화/목요일 오전(10~12시)과 오후(8시 30분~10시 30분)에 4개의 반이 편성되어 있으며 이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또 매주 화/목/토 오후 2시-4시와 주일 오후 3시에는 현장으로 나가 전도실습을 한다.

뉴욕전도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담임목사의 추천 사인이 들어있는 신청서가 필요하며 학기당 100불(부부150불)의 선교헌금을 내면 된다. 전도대학교는 강의, 6권의 교재, 식사 등을 제공한다.(문의:718-899-8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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