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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소망성결교회 1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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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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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소망성결교회(황하균 목사)가 9월 10일(주일) 오후5시 퀸즈빌리지 소재 예배당에서 "창립1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1부 창립10주년 예배에서 이청원 장로는 "교회의 부흥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힘차게 기도했다. 또 이진수 성가대 지휘자(한국일보 기자)와 성가대는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다.

김석형 목사(성결교단 증경총회장, 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사명을 새롭게 할때(이사야 49:5-6)"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존귀함을 새롭게 하는 교회 △ 하나님의 능력을 새롭게 하는 교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가 되라고 말씀을 전했다. 특히 "안일한 하나님의 교회를 되지 않도록 항상 개척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라고 후배 목사에게 조언했다.

2부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식에서는 안수집사 1인, 권사 2인을 임직했다. 황하균 목사는 임직자를 소개하며 김인한 안수집사는 "봉사에 열심인 사람", 김모순 권사는 "법이 없어도 살 사람", 김미림 권사는 "충실하게 출석하시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수복 목사, 김석형 목사, 김태근 목사, 박영표 목사, 윤종훈 목사, 황하균 목사 등이 안수를 담당하고 서약과 공포가 뒤따랐다.

축사에서 박영표 목사(증경지방회장, 은혜교회)는 "뉴욕소망교회 창립 십주년"으로 멋진 11행시를 지어 10주년을 축하했다. 또 김태근 목사(동부지방회장, 성령교회)는 축사를 통해 미국교회 교인들의 담임목사 사랑을 예화로 들며 "하나님을 열심히 존경하고 충성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종훈 목사(증경지방회장, 한빛교회)는 임직자에게 하는 권면을 통해 "임직을 맡음으로 직분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무거워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임직은 고위직이 아니라 중직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또 윤 목사는 "하나님과 교회충성의 표시는 담임목사에게 잘하는 것"이라며 "목회자에게 잘하면 교회에도 유익하다"고 말했다. 눈에 보이는 담임목사를 사랑하지 못하면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냐는 것.

모든 행사는 박수복 목사(증경총회장, 수정교회)의 축도로 끝났다.

뉴욕소망교회는 1996년 9월 첫예배를 드렸으며 97년 1월 창립예배를 드렸다. 10년전 퀸즈빌리지에 위치한 교회는 한인이 많이 살지 않지만 현재 100여명의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다. 2005년 멕시코에 지교회인 박토소망교회를 세웠다.

오는 9월 17일(일) 오후 5시에는 이진수집사가 지휘하는 동 교회 성가대와 소나타 다끼에자 실내악단 협연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쥬디 강 양의 연주가 있다. 이 연주회는 이웃 주민들을 초청하는 음악회가 된다.

뉴욕소망성결교회
92-10 217 St, Queens Village, NY 11428
718-224-7133/917-658-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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