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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목사, 메트로폴리탄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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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6-11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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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자로 연합감리교회(UMC) 뉴욕연회 한인목회자들의 자리 이동이 있다. 김성찬 감리사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연합감리교회 한영숙 목사가 은퇴하고 후러싱제일교회 청년부를 담당하던 김진우 목사가 후임으로 파송됐다.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이원택 목사 후임으로는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목양을 담당하던 김재현 목사가 파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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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연합감리교회에 파송된 김진우 목사(좌)와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에 파송된 김재현 목사(우)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획과 목양을 담당하던 박형규 전도사가 후러싱제일교회 부목사로 파송됐다. 한인 2세들 교회인 모닝사이드교회 박재영 목사가 맨하탄 중국연합감리교회에 동시 파송을 받았다. 또 다수의 한인 전도사들이 미국교회에 파송을 받았으며, 30대 한인목회자 5명이 미국교회에 파송을 받았다.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는 주보 칼럼을 통해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219차 뉴욕연회를 소개했다. 이번 뉴욕연회 주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길과 가능성(Pathways & Possibilities Transforming The World)”이었으며, 첫날 개회예배에서 토마스 빅커톤 감독이 “우리가 맞이하게 될 세상은 우리가 살아온 지난날의 그것과 전혀 다르다”로 시작되었다고 소개했다.

 

김정호 목사는 “전혀 다르다는 것은 교단 미래에 닥쳐올지 모를 큰 어려움을 제시하는 것이다. 저는 대도시에서 성장하는 한인교회 목회를 계속 했기에 감독이 제시하는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실감나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거론되는 교단의 어려움에서 자유하지는 못할 것 같다. 우리가 ‘연결성과 연대감(connectionalism)’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연합감리교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목사는 시카고 17년, 애틀란타 18년, 뉴욕 3년의 연회참석을 비교했다. 김 목사는 “교회에 대한 희망의 소리가 많았던 시카고연회 시절, 교회성장의 파도를 타는 특혜를 누린 애틀란타 연회 시절에 비해 뉴욕연회는 전혀 다르다. 지금은 급격한 교세 감소의 위기의식이 팽배한 시대이고 뉴욕연회는 더욱 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뉴욕연회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소망이 있었다”며 “올해 뉴욕연회 두드러진 현상이 새로 세워지는 목회자들 가운데 절대 다수가 30대 한인 목사들이었다. 당당하게 세움을 받는 그들이 자랑스러웠다. 이들이 소망이고 이들이 목회하는 교회들이 소망”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웨슬리신학교에 다니는 이유진 전도사는 연회에서 주는 최고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단상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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