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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할렐루야대회를 보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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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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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할렐루야대회가 시작된다. 몇가지 관점에서 할렐루야대회를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첫째, 대회 최연소 강사인 소강석 목사를 유심히 보자. 소강석 목사가 작년 대회의 강사였던 한국 교계의 거물 하용조 목사를 극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작년 대회는 하용조 목사라는 걸출한 이름때문인지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대회로 기록됐다.

또 대회를 끝나고 역시 하용조 목사라는 감탄을 받았다. 하지만 소강석 목사는 연륜과 명성에 있어 약한 소장 목사이다. 하지만 하용조 목사가 복음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면 소강석 목사는 특유의 젊음과 소박한 설교로 최선을 대해 대회를 인도하면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

둘째, 뉴욕교협 회장 이병홍 목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할렐루야 대회의 재정독립"을 선언했다. 그 선언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질지가 관심이다.

이병홍 목사는 개 교회의 찬조금으로 대회장소 대여비등 대회경비를 확보하고 대회도중 생기는 헌금은 선교등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곳은 교회가 아니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여서 추가경비가 있다. 현재 분위기는 적어도 적자는 아니다. 하지만 얼마나 플러스가 될지 관심이다.

셋째,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모일지도 관심이다. 대회준비위는 그동안 4차례나 준비기도회를 갖는 등 노력을 해왔다.

퀸즈칼리지라는 대회장소는 인원동원 문제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사람이 안 모여도 문제이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도 문제이다. 교회와는 달리 입장객마다 티켓을 발행하고 제한인원이 차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대회장소가 교회일때는 좌석에 융통성을 보일수 있지만 임대장소에서는 불가능하다. 또 교회에서는 식당이나 강당에서 TV를 통해 볼수 있지만 콜든센터는 불가능하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좌석 확보를 위해서는 시작시간 30분 전에 오는 것이 안전하다.

넷째, 들러리 식으로 진행되던 어린이 대회의 활성화 여부이다. 이번 대회의 강사는 순복음뉴욕교회 김윤숙 전도사이다. 김 전도사는 어린이 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다섯째, 예년과 달리 1, 2부로 진행되는 대회 형식 변화의 성공여부이다. 1부는 7시 30분부터 시작하고 2부는 8시 30분부터 시작한다. 1부에는 행사와 찬양을 집중시키고 2부에는 예배위주로 말씀에 집중하게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8시 30분을 중심으로 몰리면 1부의 의미가 퇴색된다. 오히려 행사시간만 길어지는 셈이다.

여섯째, 소강석 목사의 건강이다. 대회 하루 전에 도착한 소 목사는 기자회견, 방송 인터뷰 등으로 기도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또 대회기간중 목회자 세미나, 문학인과 만남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젊다고 하지만 강사의 건강이 신경 쓰인다. 목회자 세미나 등 행사는 작년같이 대회 다음 이었으면 좋을 뻔 했다.

일곱째, 행사의 순서에는 누가 참가 하는지 궁금하다. 같은 목회자들이 매년 다시 나와서는 안될 것이다. 대형교회 목회자 위주로 행사가 진행되고 소형교회는 들러리 노릇만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젊은 목회자에게도 순서를 맞길 것인지 기대해 보자. 또 기도, 사회, 헌금송, 축도 등 순서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뉴욕교계가 다 납득할 만한 사람인지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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