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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교회 박희열 4대 담임목사 “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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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11-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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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빌립보장로교회는 11월 26일 주일 오후 4시 한 교회가 할 수 있는 4가지 주요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새 예배당을 봉헌했으며, 신성능 목사가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박희열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됐으며, 장로와 안수집사 임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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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배당의 주소는 154-02 35 Ave, Flushing NY 11354
 

예식은 빌립보교회가 속한 RCA 소속 목사들이 순서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인도 이재봉 목사, 기도 정광희 목사, 축사 존 장 목사, 성경봉독 이성희 목사, 찬양 찬양대, 설교 한재홍 목사, 봉헌기도 유승례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헌금은 교회가 속한 RCA 퀸즈노회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2부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은 인도 송흥용 목사, 추대사 및 목회여정 권영길 목사, 축사 김기호 목사, 답사 신성능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별도기사)

 

3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인도 나영애 목사, 청빙 확인 및 박희열 목사 소개 이경수 장로, 위임목사 서약 및 선언, 목사위임 서명, 목사에게 권면 김종국 목사, 교인서약, 교우들에게 권면 이풍삼 목사, 위임목사 선포, 위임패 증정, 축사 닐마겟슨 목사, 답사 박희열 목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경수 장로는 “빌립보교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목사와 교사와 되어 주시기를 청빙합니다”라며 청빙을 확인하며 박희열 목사에 대한 소개를 해 나갔다.

박희열 목사는 할아버지 박승례 목사, 아버지 박장하 목사에 이어 3대째 목사가 됐다. 1987년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도미하여, 1993년 뉴욕주립대를 졸업하고 일반 사회생활을 하다 2003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비블리컬신학교(BTS)에 입학하여 2005년 졸업했다. 2007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도미한 이후 아버지가 개척하고 형 박희근 목사가 이어 시무하는 뉴욕동원장로교회에서 집사로 신앙생활을 하며 찬양대를 지휘하고 주일학교 디렉터로 섬기다, 신학교 입학과 동시에 당시 이길호 목사가 시무하던 주사랑장로교회에서 7년간 교육 전도사와 부목사 등 목회 전분야에서 사역하며 헌신했다. 2010년 9월에는 블레싱교회를 뉴하이드팍에 개척하고 6년을 목회하다 2016년 11월 RCA 빌립보교회와 연합하여 1년을 함께 교회를 세워가다 1년 만에 RCA 교단의 통합절차를 다 마치고 플러싱에 예배당을 구입하고 4대 담임목사로 위임하기에 이르렀다. 1998년에 전남주 사모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희열 목사는 답사를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블레싱교회를 개척하고 2014년 목사위임을 받았다. 웬 은혜인지 빌립보교회와 연합하여 4대 담임목사로 오늘 위임하게 하심에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는 줄 믿는다. 신성능 목사님과 귀한 만남을 허락하시고, 아름다운 예배당도 허락하시고, 함께 동역할 많은 분들 보내주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다 주님께서 하셨다’ 라는 고백밖에는 드릴 말이 없다. 큰 은혜를 부어 주셨으니 목양일념의 각오로 주님의 몸 되신 빌립보교회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열 목사는 3년전 블레싱교회에서 위임을 받으면서도 “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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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목사는 위임받은 박희열 목사에게 로마서 8:28을 통해 권면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앞에 모든 사역들을 행할때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는다. ‘선’이라는 단어는 ‘Good’이라는 단어이다. 무엇이 선일까, 무엇이 굿일까 생각하면 ‘Good’이라는 단어 속에 ‘God(하나님)’이 들어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은 모든 것이 선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없으면 ‘제로’이다”고 권면했다.

 

또 김 목사는 “목회는 재미있고 신난다. 그 이유는 목사가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시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좌절과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합심하여 선을 이루신다. 이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죽도록 충성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권면한다”고 말했다.

 

교우들의 서약후, 이풍삼 목사는 교인들에게 권면을 했다. 이 목사는 사도행전 16장에 나오는 말씀대로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중 길이 막히고 환상 가운데 마케도니아로 가 빌립보교회를 세우는 과정을 소개했다. 빌립보에서 옷감장수 루디아와 간수 식구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빌립보교회가 생겼다. 루디아는 계산 빠른 장사꾼이며 간수는 문제가 생기자 바로 자살하려고 할 정도로 거친 사람이었다. 그런데 빌립보교회는 복음안에서 교제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로 세워져 간다.

 

이풍삼 목사는 “빌립보교회가 부흥하기 바란다. 부흥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온다는 말이다. 그러다보면 뺀질이도 오고, 사기꾼도 오고, 이단들도 들어오기에 쉽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 품고 복음안에서 교제를 해야 한다. 박희열 목사님과 당회를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자리를 지키면서 흔들리지 말라. 그렇게 세월이 지나면 좋은 소문이 난다. 그러면 사람들이 온다”라며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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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장로 및 안수집사 취임식은 인도 박희열 목사, 취임서약, 취임기도, 집사 안수기도, 취임선언, 취임패 증정, 권면 박준열 목사, 축사 성리 장로, 축가 김인식 목사 부부, 답사 이경수 장로, 선교사와 신학생을 위한 후원금 증정, 광고 이원태 장로, 축도 김정국 목사, 만찬기도 조대형 목사의 순사로 진행됐다. 임직식을 통해 장로 이경수, 안수집사 5인(권오석, 김대영, 김명하, 우제면, 조월선)이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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