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비어교회, 정요한 목사 위임 + 장로임직 + 조직교회 구성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세이비어교회, 정요한 목사 위임 + 장로임직 + 조직교회 구성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7-11-07 15:00

본문

세이비어교회 조직교회 구성, 담임목사 위임, 장로임직 감사예배가 교회가 속한 PCA 한인동북부노회가 주관으로 11월 5일 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세이비어교회는 뉴욕장로교회를 사임한 이승한 목사와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와 예배를 드리던 성도들이 2015년 11월 8일 첫 주일예배를 드리며 창립했으나, 이승한 목사가 10개월 만에 갑자기 사임발표를 하고 한국으로 들어간 후 정요한 목사가 부임하고 지난 5월 7일 취임예배를 드린 바 있다. 5월 열린 취임예배에서 박상일 목사는 “세이비어교회는 순산이 아니라 오랜 난산의 고통 가운데 난 눈물로 세운 교회”라고 말한 바 있다. 

 

ebf694d0c3a67df1fac95c1acbc32aae_1510084818_56.jpg
▲노회 관계자들과 단체사진. 앞줄 오른쪽이 정요한 목사 부부, 왼쪽이 배한우 장로 부부
 

1부 예배는 사회 정상철 목사(노회 뉴욕시찰장), 기도 인정식 장로(뉴욕남교회), 설교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순서는 노회장 김지섭 목사가 사회를 보았다. 배한우 장로를 안수하고 임직한 후 세이비어교회가 조직교회가 되었음을 선포했다. 최홍만 장로의 교회연혁 소개후 정요한 목사의 위임식이 진행됐다.

 

세이비어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정요한 목사는 1968년생으로 한국에서 총신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총신대신대원(M.Div)을 졸업하였으며 미국에서 리버티대학교에서 신학석사(Th.M)를 마치고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에서 11년간 부목사로 사역했다.

 

문답을 통해 정요한 목사는 “세이비어교회를 담임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신실한 소원에서 나온 것”이라고 양심적으로 믿고 선언했으며, 담임목사로서의 의무에 충실하며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서 품행을 유지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이어 권면 구자범 목사(뉴욕광염교회), 축사 이후찬 목사(서기)와 이상복 목사(메릴랜드 베다니장로교회), 축가 권한경 권사와 이희정 자매, 위임 및 임직패 증정이 진행됐다.

 

위임을 받은 정요한 목사와 임직을 받은 배한우 장로의 답사후, 노회장 김지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요한 목사는 지난 5월 취임사를 통해  “꿈이 있다. 세이비어교회에 오는 모든 분들이 교회와의 만남으로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 좋은 사람이 되려면 누군가 희생과 섬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역할을 제가 감당하려고 한다. 그래서 교회에 오시는 그 누구도 이곳에 들어오면 좋은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가는 것에 쓰임받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위임을 받은 정요한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저에게도 많은 변화의 시간이었지만, 우리 세이비어교회도 하나씩, 하나씩 세워져 가는 귀한 시간들이었다”라고 감사를 돌렸다.  

 

정요한 목사는 오늘의 예식의 메인은 목사 위임보다는 장로 임직이라고 했는데, 장로 임직이 없으면 조직교회가 되지 못하고 그러면 자신도 위임목사가 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정 목사는 “장로 한 분의 소중함을 온 교회가 경험하는 시간이었고, 소중한 이 경험을 통해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며, 교회에 오시는 한 분 한 분을 우리 주님께서 보내주신 영혼으로 믿고, 주님의 신실한 제자로 세워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요한 목사는 “드디어 오늘부터 우리 교회는 조직교회가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조직은 교회 조직이라고 믿는다. 우리 교회의 이름은 세이비어이다. 구원 받은 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이다. 구원을 누리고 세상에 그 구원을 증거하며 구원의 은혜를 세상에 나눌 수 있는 세이비어교회가 되길 소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위에서 희생하셨다. 구원은 이와 같이 누군가의 희생과 섬김이 있어야 한다. 부활의 영광은 십자가의 고난 뒤에 온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 섬김과 희생의 길을 우리 세이비어교회도 함께 걸어가며 구원의 역사를 꿈꾸며 이루어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세이비어교회

275 Lakeville road Great Neck NY 11020

mysaviorchurch.co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0건 16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조선족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17-11-20
황상하 목사 "종교개혁, 하루에 천 번 죽는 길을 택한 칼빈" 2017-11-20
장재웅 목사 “종교개혁의 4가지 현대적인 의미” 2017-11-20
뉴욕수정교회, 바쁘고 즐거웠던 추수감사주일 2017-11-20
주님의식탁선교회,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히스패닉 일용직 섬겨 2017-11-20
44회기 뉴욕교협 기자간담회 “힘 내세요! 예수사랑 전합니다!” 댓글(1) 2017-11-18
러브 뉴저지 일일 부흥회 "진정한 개혁이 일어나기를" 간구 2017-11-17
뉴욕장로연합회, 조찬기도회 통해 마약퇴치 기금 전달 2017-11-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31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댓글(1) 2017-11-16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추영숙 목사 임직식 2017-11-16
그레이스벧엘교회(장학범 목사) "새로운 시작" 2017-11-16
13차 어머니 기도회 "자녀의 미래를 결정하는 8가지 가정원칙" 2017-11-16
김영호 장로 “신약과 구약은 지키고 마약은 퇴치해야” 댓글(1) 2017-11-16
“21세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찾습니다!” 2017-11-15
고제철 목사 소천 받아 / 뉴저지한성교회 원로목사 댓글(2) 2017-11-15
롱아일랜드성결교회 할렘 섬김 통해 살아난 베드로의 고백 2017-11-15
양춘길 목사 “이 시대의 개혁위해 순교적 믿음이 필요하다!” 2017-11-14
뉴욕교협 44회기 회장 이만호 목사 “소통과 연합” 기치 2017-11-14
뉴욕교협 제44회기 이만호 회장 및 임실행위원 이취임예배 2017-11-14
뉴욕목사회, 부회장 후보에 박태규 목사 단독 등록 댓글(1) 2017-11-13
베이직교회, KAPC 가입 및 이상만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2017-11-13
하나님의성회 시온샘교회(이영미 목사) 창립감사예배 2017-11-13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위임목사 취임 댓글(14) 2017-11-12
뉴저지 교협, 소속 교단 대표 초치 간담회 가져 2017-11-10
최현옥 사모 "지휘자는 먼저 성가대를 사랑해야 한다!" 댓글(2) 2017-1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