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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무리교회 입당예배 및 29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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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10-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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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무리교회(박상돈 목사)는 클로스터에 있는 예배당을 구입하고 입당예배를 10월 29일 주일 오후 4시 드렸다. 1988년 개척된 한무리교회 29주년 감사예배를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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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무리교회 새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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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무리교회 성도들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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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리교회 교역자들-오른쪽에서 4번째가 박상돈 목사, 5번째가 조희창 교육목사
 

한무리교회는 2006년부터 고등학교 건물들을 빌려 사용해 오다 새 예배당을 구입하고 9월 3일 첫 주일예배를 드렸으며 이날 감격의 입당예배를 드린 것. 이전한 새 예배당은 2에이커의 대지에 2층 건물로 2만7천 스퀘어피트가 크기이다. 1층은 소강당과 교실 18개와 사무실 5개, 2층은 대강당과 친교실 그리고 주방 등이 위치해 있다.

 

창립 29주년 감사 및 입당 예배는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는 인도 박상돈 목사, 말씀 임종화 목사(노회장, 초원교회), 건축보고 건축팀장 박진수 장로, 축사 정철 목사(전 노회장, 예인교회), 축가 김지회 집사와 어린이들, 교인들의 감사 동영상 상영, 축도 정창식 목사(전 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돈 담임목사는 지난 9월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새성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메시지를 성도들과 나누었다. 한무리교회는 지난 2006년 예배당을 매각했지만 새로운 건물을 찾지 못하고 지난 11년간 3곳의 학교를 돌며 예배를 드려 왔다. 박 목사는 지난 11년간 기도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은혜는 너무나 커서 말로 다 할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박상돈 목사는 부임후 100개가 넘는 장소를 보았지만 조건에 맞는 건물이 없었다고 소개했다. 그 조건들은 무엇인가? 현재 모든 성도들이 오기에 불편이 없는 거리여야 하며, 많은 자녀들이 마음 놓고 예배하고 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넓고 교실이 많아야 하며, 교회 건물로 쓸 수 있도록 허락이 나와야 하며, 재정적으로 맞아야 한다. 박 목사는 이 4가지 조건을 다 맞춘 건물을 만난 것은 기적이라고 감사를 돌렸다. 

 

박상돈 목사는 지난날을 돌아보며 두 가지 감사를 나누었다. 박상돈 목사는 첫 번째 감사를 나누며 “건물 자체보다 새성전을 위해서 모든 한무리 성도들이 함께 땀 흘려 기도하면서 주님께 한 마음으로 간절히 나갈 수 있었음이 감사하다. 우리가 성전을 위해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지난 6년간 적어도 10차례는 했다. 특새 기간마다 기도하고, 새벽 기도에 나와서 날마다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있었다.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함께 체험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돈 목사는 두 번째 감사를 나누며 “에너지와 시간과 물질을 절약하여 꼭 써야 할 곳에 집중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식구들이 많아지고 집회와 교육을 자유롭게 하려면 성전 건물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렇지만, 우리가 새 건물을 지었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들어갔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제 건물 짓는데서 절약한 많은 에너지와 시간과 물질을 교회가 꼭 해야 할 일인 영혼 구원(선교와 전도)과, 제자 양육과, 2세들의 교육과,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구제와, 세상을 섬기는 일에 쏟아야 된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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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노회장 임종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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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는 정철 목사
 

한편 정철 목사(전 노회장, 예인교회)는 입당예배에서 축사를 통해 한무리교회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감사를 드리고, 한무리교회를 축복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박상돈 목사에게서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많은 눈물과 아픔의 시간이 있었는지 말씀을 듣고 감동이 되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목사가 교인들 누가 원해서 된 것이 아니라 29년 또는 11년의 시간에 걸쳐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이 너무 감사하다. 신약에 1,904번, 구약에 7,706번, 신구약 통틀어 8,810번의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약속은 한자로 묶을 약(約) 묶을 속(束)이다. 하나님께서 한무리교회를 붙들고 놓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은 건물을 사랑하지 아니하시고 여러분을 사랑하신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붙들고 가신다. 이제 더 나아가 한무리교회 건물만 보고 오는 교회가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약속에 붙들린 여러분들을 보고 오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 이루어질 때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겠는가? 

 

한무리교회가 참 좋은 교회라는 소문을 듣고 있음을 축하드린다. 29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 좋은 교회라는 소문을 듣는 것은 쉽지 않다. 지난 29년 동안 얼마나 많은 눈물과 사연이 있었겠는가? 본질적으로 정말 좋은 교회가 필요한 이 때이다. 한무리교회가 좋은 소문을 영향력으로 펼쳐 나가기를 축원한다. 교회는 흥행하는 것이 아니라 부흥하는 것이다. 그 부흥의 원동력은 하나님에 붙들린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난 29년 동안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어 왔다면, 입당후에는 영광의 통로로 사용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복되게 쓰여질 것을 믿고 미리 축하드린다. 엘리사가 갑절의 영광을 기도했다. 엘리사는 스승 때보다 자기 때가 사역하기 어렵고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두 배의 능력을 달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해석하기에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두 배 기도하고, 두 배 사랑하고, 두 배 헌신을 하겠는데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인내와 믿음을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을 구할 수 있는 마음의 초점을 잃지 않도록 해 달라고 기도한 것 같다. 한무리교회가 지금까지도 잘했지만 두 배 잘해 더 큰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줄 믿는다.

 

한무리교회가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을 안다. 그런데 상처를 입은 것으로만 끝나면 때로는 가시가 된다. 치유 받은 치유자가 되어야 한다.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상처가 회복시키시고 나아져서 면류관이 되고 영광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보이기에 미리 축하드린다. 

 

한무리교회

221 Schraalenburgh Rd Closter NJ 07624

hanmoo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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