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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먼저 드려지는 NJ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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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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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영적대각성 집회를 2일 앞두고 10월 27일(금) 오전 뉴저지순복음교회(이정환 목사)에서 2차 준비기도회가 열렸다. 뉴저지 영적대각성 집회는 종교개혁 주일인 10월 29일(주일) 오후 6시 Dwight 고등학교(274 Knickerbocker Road, Englewood, NJ 0763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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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준비기도회 1부 예배는 인도 박근재 목사(목사회 회장), 기도 원도연 목사, 말씀 양춘길 목사, 광고 김종국 목사, 축도 유재도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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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연 목사는 “종교개혁자의 기치를 이어받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성도 목사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위에 바로 서게 하시고 세상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이 악해지고 있다. 세상이 타락하고 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교회마저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 해석하고 잘못 이해하고 나아가고 있는 이때에 사랑하는 주의 종들에게 더욱더 말씀에 은혜를 주시고 성령충만하게 하셔서 그 말씀으로 다시 한 번 교회를 일으켜 세우고 거룩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영적대각성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뉴저지와 미주에 있는 교회들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 백성들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인도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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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길 목사는 느헤미야 1장을 본문으로 허망한 말뿐인 개혁의 외침이 아니라 삶으로 드려지는 이 시대에 필요한 종교개혁의 적용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결론 내용이다.

 

이런 예화를 읽었다. 포도를 재배하여 포도주를 만드는 미국 시골마을에서 추수를 마치고 축제를 벌인다. 각자 만든 포도주를 가지고 와서 축제를 벌이는데, 시장이 포도주를 섞어 마시자며 포도주를 한 병씩 가져오도록 했다. 그리고 시청 앞에 큰 용기에다 사람들이 가져온 포도주를 부었다. 축제의 날이 되어 포도주를 따라 나누어 마시려고 용기 꼭지를 열고 포도주를 담았다. 그런데 다들 놀랐다. 다양한 포도주들이 섞여 나올 것을 기대했는데 하얀 물이 나온 것이다. 포도주를 섞는다고 하니 나는 그냥 물을 부어도 괜찮겠지 생각하고 모두 맹물을 가져 온 것이다. 축제를 벌인다고 하니 흥분하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다들 이야기를 했지만, 막상 내 것을 부으려고 하니 아까운 생각이 든 것이다.

 

오늘 우리가 그런 시대를 보고 있다. 변화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그러나 막상 그 변화를 위해 희생이 요구될 때는 주저한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은 박수쳐 줄 수 있지만 내가 하는 것은 아깝다는 것이다. 마틴 루터가 만약 “내가 이만큼 외쳤으면 되었다. 내가 왜 이런 일 때문에 목숨까지 잃어야 하는가” 하는 두려움과 자기의 생명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종교개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루터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의회에 나갔고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드렸다.

 

종교개혁 500주년 영적대각성 집회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개혁이고 변화이다. 느헤미야는 필요를 보았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보고 마음아파 하며 그것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들였고, 그는 왕 앞에 나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갔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과 마음을 가지고 희생하기로 결단하고 술 관리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그는 성벽을 다시 수축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개혁의 필요를 보면서 같이 마음아파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쓰시고자 하시면 자신을 희생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오늘에  필요한 개혁을 일으켜 주실 줄 분명히 믿는다. 오늘 우리가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연합하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기도드린다. 하나님, 변화를 부르짖는 우리들, 다시금 개혁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우리들이 이제는 이것을 우리의 삶으로 실천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부족하여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가오니, 주여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소서. 믿음도 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갈 수 있는 굳건한 결단의 마음도 허락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새로운 변화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고 내가 할 수 없는 것까지도 능히 행하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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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도회는 홍인석 목사(교협 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정환 목사는 “뉴저지 지역을 위한 기도”, 원도연 목사는 “영적 대각성 집회를  위한 기도”, 김태수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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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목사는 뉴저지 지역을 위한 기도를 통해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음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영적대각성 집회를 통해 우리 지역 교회와 뉴저지 지역이 참된 복음의 깃발을 들고 온전히 달려 나갈 수 있는 교회들이 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셔서 우리들을 변화의 중심에 서게 하시고 지역의 패배주의와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연합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 역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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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연 목사는 영적대각성 집회를 위한 기도를 통해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었다. 500년 동안 우리가 해놓은 것을 바라볼 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것뿐이다. 이번 집회가 행사로 끝나지 않고 회개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느헤미야가 눈물을 흘리고 각성하고 주님께서 원하는 자리로 걸어 나간 것처럼, 종교개혁 500주년 집회가 행사로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장소로 걸어 나갈 수 있는 대문이 되도록 이 집회를 축복하여 주소서. 말씀을 전하는 강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자고 있는 영혼들이 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바른 말씀으로 교회를 세우고, 잘못된 진리와 세상과 타협된 모든 잘못된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이제 하나님의 말씀위에 교회를 바로 세우기를 결단하고 선포하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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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통해 “미국을 지켜 주소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말씀을 기반으로 세운 나라가 본질을 잊지 않게 하소서. 헛된 것에 이끌러 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질서가 든든히 서게 하소서. 한인이민 교회와 사회가 쓰임 받는 군사들이 되도록 하게 하소서. 비록 적은 무리가 모여 기도할 때 이 나라가 흔들리고 영향 받게 하소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 주님을 모르던 나라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분단가운데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게 하시고 세계에서 유례없는 신앙의 부흥을 일으킨 이 나라가 오늘날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기도할 때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여 주소서. 영적인 무감각에서 깨어나게 하시고,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마다 하나님의 뜻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경륜에 이끌림 받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하시고, 영적으로 깨어지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29일(주일) 오후 6시 Dwight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뉴저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영적대각성 집회에 대한 안내 기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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