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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힐제일교회 김일영 담임목사 취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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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10-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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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힐제일교회는 10월 15일(주일) 오후 6시에 '김일영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렸다. 체리힐제일교회의 교인들, 교단 관계자들, 남부 뉴저지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회자들, 하객들이 보조 의자까지 꽉 채운 가운데 드린 예배는 김종화 목사가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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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범 목사(그레이스벧엘한인연합감리교회)가 기도를, 이지상 장로(평신도 대표)가 성경 봉독을 맡았다. 연합 성가대의 '주여, 축복 내려주소서' 찬양 후에 김해종 목사가 사무엘상 7장 7-12절을 본문으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체리힐제일교회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한 김 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을 모든 어려움 가운데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체리힐제일교회를, 체리힐제일교회의 교인들을, 김일영 목사님을 이곳에 오시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신 줄 믿는다. 빌립보서 1장 3절 이하의 말씀을 읽는 것으로 말씀을 마치려고 한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 아멘"으로 설교를 마쳤다.

 

설교 후에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로 수재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헌금을 했다. 헌금 기도는 류근수 목사(유니온연합감리교회)가 했다.

 

임병호 장로와 방항식 집사의 특송 '사명' 이 끝난 후, 정성학 장로(목회협조위원회 회장)가 김일영 목사와 가족을 소개했다. 김 목사의 두 아들을 소개한 정 장로는 "아직 딸은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태어나면, 그때 소개를 드리겠습니다"고 말해 회중들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서 Rev. Myrna Bethke(District Superintendent of Gateway South)가 김일영 목사가 "체리힐제일한인연합감리교회의 제7대 담임목사로 파송된 것"을 선언하고, 김일영 목사와 회중들의 서약을 받았다.

 

축사는 도상원 목사(갈보리교회, UMC 한인교회연합회장)가 했다. 도 목사는 "체리힐제일교회가 잘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말하러 왔다. 첫째로, 김일영 목사는 열정과 희생의 목회자이다. 둘째로, 김일영 목사에게는 관계의 진정성이 있다. 셋째로, 분열을 겪지않은 체리힐제일교회의 DNA 때문이다. 넷째로 체리힐제일교회는 승리를 경험한 교회이다. 김일영 목사와 체리힐제일교회의 교우들이 하나되어 이 지역 사회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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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목사는 취임 예배에 참석한 체리힐제일교회의 교우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취임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인근 지역에서 온 목회자들, 필라델피아에서 온 목회자들, 워싱턴에서 온 목회자들, 체리힐제일교회를 담임했던 고한승 목사(현 뉴저지연합감리교회 담임) 등을 한 사람 한 사람 거명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일영 목사는 "취임 인사를 해야 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소망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처음 불러주셨을 때의 열정을 가지고 목회하는 것이 제 바람이고 목표입니다. 이것은 저 혼자의 힘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야만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감리교 목사들은 언제까지 이 곳에 있게 될런지 알 수 없습니다. 제 바람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까지 열심히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과 말씀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짧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체리힐제일교회의 교우들에게 전했다.

 

축도는 안명훈 목사(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가, 식사 기도는 안성훈 목사(리지우드연합감리교회)가 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친교실에서 만찬을 나누며 축하의 잔치를 벌였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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