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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1세대 찬양사역자 이성균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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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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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M 1세대 찬양사역자 이성균 목사가 9월 27일 소천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1961년 12월25일 서울에서 부친 이병섭 님과 모친 김지복 님의 사이에서 2남 2녀 중 차남으로 출생했고, 1993년 4월 17일 백수임 님과 결혼하며, 이도경와 이동원 1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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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공대를 졸업했으며 한국 CCM 1세대 사역자이자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뮤지션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은 1989년 제8회 극동방송 주최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골목길 걸을 때’로 인기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1991년 1집 ‘골목길 걸을 때’, 92년 2집 ‘하늘로 띄운 노래’, 97년 ‘내일일은 내일 염려하라’와 4집 ‘Follow the Lord’를 출반하는 등 찬양사역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별히 ‘골목길 걸을 때’는 한국 CCM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1989년 6월부터 1000여 회가 넘게 집회를 통해 복음을 선포하며 찬양과 연주를 했다. 문화 카페 [아름다운 땅]의 문화공연 기획 프로듀서로 예수전도단, 부흥 한국, IVF 등의 선교단체들 프로젝트에 예배 협력사역과 연주를 하였고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사랑의교회 문화카페 ‘아름다운 땅’ 문화공연기획 프로듀서로, 19987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기독음악 신학교, 한국찬양신학교, 서울 숭실대, 천안 외국어대 등에 출강했다.

 

2000년에는 한국 CCC캠프 주제곡 그리스도의 계절을 작곡하고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목회자로 콜링을 받은 그는 2002년 신학공부를 하기위해 미국유학길에 올라 2002년 달라스의 CFNI ‘School of Worship’를 졸업하고, 2003년 시카고의 예향문화기획에서 음악디렉터로 사역했다. 그후 LA의 월드미션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마치고 2008년 ECA복음주의 교회연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는 2005년부터 2006년 남가주의 오렌지한인교회에서 찬양사역과 청년부 사역을 했으며, 2006년 베데스다대학교 찬양사역과 부교수로 재직했으며 2009년 미동부 뉴저지에서 ‘미국 다리놓는 사람들’ 디렉터로 2012년까지 사역을 하였으며, 예수마을교회, 뉴저지 찬양교회에서 찬양인도목사로 사역을 했다.

 

대표곡으로는 [그리스도의 계절-민족의 가슴마다] [골목길 걸을 때] [나는 보기 원하네] [나의 기도] [내가 아는 한 사람의 사는 법] 등의 곡이 있다.

 

故 이성균 목사 장례식은 29일(금) 오후2시30분 입관예배, 30일(토)오전 8시30분 발인예배를 성남시장례식장에서 가졌으며 발인예배후 화장후 본 장례식장의 추모관내 연옥실에 안치했다.

 

박준호 교회기자(미국 오아시스교회)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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